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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측 "문자내용보도, 일방적 허위주장.."
- 출처:스타뉴스|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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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측이 한 매체가 보도한 이 모씨와 이병헌이 주고받았다는 문자 메시지와 관련 "가해가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이라고 일축했다.
5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이며 유감"이라며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씨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의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씨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내 머리 속엔 내일, 너 , 로맨틱, 성공적" 등의 말을 건넸다.
이기범 기자이병헌 측은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차피 열흘 후면 선고가 난다. 그 때 모든 사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 내용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은 "사실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에 유감이며 강경하게 법적 대처를 검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이러한 허위정보를 제공한 출처도 밝혀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 모씨와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에게 50억 원을 요구받는 협박을 당해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다희와 이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하고,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씨와 다희에 대한 선고는 오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