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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임세령 비밀연애 확인했다
- 출처:인터넷한국일보|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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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임세령, 저녁시간 대부분 이정재 집서… 의심 여지 없는 연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 크리에이티브디렉터(상무)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부인이다.
밖에서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상관 없이 거리낌 없이 임세령을 만나왔던 이정재는 그간 임세령과의 관계에 대해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1일 보도에서 이정재와 임세령의 ‘비밀 연애’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정재의 집은 삼성동의 한 고급 빌라. 디스패치는 이정재의 차기작인 영화 ‘암살‘의 해외 로케가 끝날 즈음이자 신작 ‘빅매치‘의 개봉 홍보가 시작할 무렵 두 사람이 집중적으로 이 빌라에서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임세령이 자신의 포르쉐를 타고 이정재 집을 찾았다면서 “패턴은 거의 일정했다. 이정재가 서울에 있는 동안, 임세령은 일주일에 3일 이상 그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연인이었다. 임세령의 경우 출퇴근은 자신의 청담동 집에서 했고, 저녁 시간은 대부분 이정재 집에서 보냈다”고 했다.
이정재는 약 10년 전 전 여자친구인 김민희를 통해 임세령을 소개받았다. 그는 2011년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세령에 대해 “연인이었던 김민희의 소개로 (임세령을) 만났다”면서 “연인 사이는 아니고 동료 배우인 정우성 등과 어울려 만난다”고 했다.
2009년 이재용 부회장과 임세령이 이혼한 뒤 두 사람은 더 가깝게 지냈다. 2010년엔 두 사람이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이정재 측은 “필리핀 동행은 우연의 일치다. 각자 사업을 위해 견학 차원에서 필리핀에 갔다. 탑승 좌석도 전혀 다르다” “부동산 사업 구상차 동행했을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2012년엔 이정재와 임세령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이정재 소속사 측은 결혼설에 대해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부인했다. 이정재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도대체 왜 결혼설이 나왔는지 알 수 없다. 부모님이 ‘왜 정확히 친구냐고 얘기하지 않냐’며 꾸지람하셨다” “루머 때문에 결혼하고 싶진 않다. 또래 배우들이 결혼을 많이 안 해서 그런지 결혼 생각이 적다”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임세령은 전남편인 이재용 부회장과의 사이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두었다. 두 사람은 이혼할 때 자녀들의 친권은 이재용 부회장이 갖되 양육권은 번갈아 행사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