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KT 박세웅,"긴장보단 설렘"…을미년 어서오너라
출처:스포츠월드|2014-12-30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긴장보단 기대가 되는데요?”

KT의 선발 기대주 박세웅(19)은 당찼다. 수화기를 통해 전해오는 목소리는 활기찼고, 을미년 긴장과 두려움 보다는 두근거림이 크단다.

경상북도 구미가 고향인 박세웅은 도산초 경운중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4년 KT에 1차 지명된 우완투수다. 올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서 9승(3패)을 올려 다승왕에올랐다. 최다이닝(118이닝)과 최다탈삼진 1위(123개), 평균자책점 4위(4.12)도 눈길이 가는 대목이다.

이런 활약으로 조범현 감독과 정명원 투수코치는 KT의 미래자원으로 박세웅을 점찍어놨다. 팀내 많은 경쟁자가 있지만 일단 박세웅은 올해 퓨처스리그 활약으로 인해 한발 앞서 있는 상태다. 필 어윈, 앤디 시스코, 크리스 옥스프링으로 이뤄진 외국인 3인 선발 외 빈 자리를 노려볼 만 하다. 등판 후 적응과 성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선발등판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은 분명하다. 박세웅은 “모교에서 훈련 중이다. 1월에 수원에 갈 생각이다. 여긴 웨이트 시설도 좋고 야구장도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올 한해 박세웅은 만족한다고 했다. 박세웅은 “아쉬움은 있지만 좋은 부분도 많았다. 이닝과 탈삼진에 욕심이 있었는데 목표를 이뤘다”며 “내년에는 긴장보다는 기대가 된다. 성적보다는 로테이션을 안 거르는 게 목표다. 신생팀답게 패기있는 야구를 보여주고 싶다”고 을미년 각오까지 밝혔다.

선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박세웅은 “완급조절이 중요하다. 힘을 분배해야한다. 직구 변화구 제구력도 중요하다”고 1군에서 성공하기 위한 장착해야할 요소를 줄줄이 읊어나갔다.

당당한 형이 되겠다는 목표도 있다. 2년 터울 친동생 박세진(17)도 경북고에 재학 중인 좌완투수다. 친형제 선발 듀오가 탄생할 지도 모르는 일. 고교 시절 실제로 두 형제는 선발과 중간을 돌아가며 등판해 서로의 뒤를 책임졌다. 박세웅은 “동생이 계속 프로에서는 뭘 배우냐고 궁금해한다”며 웃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