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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흐 측 "레알의 관심 받은 건 사실이야"
- 출처:코리아골닷컴|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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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흐 에이전트 "1월 이적 어렵지만 내년 여름에는..."
첼시 백업 골키퍼로 전락한 페테르 체흐의 에이전트가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은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체흐의 에이전트 빅토르 콜라르는 최근 스페인 언론을 통해 "그동안 레알 이적에 대해 협상이 오간 건 맞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레알은 더는 골키퍼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 그가 내달 첼시를 떠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콜라르는 "리버풀 또한 골키퍼 영입을 필요로 해 체흐 영입을 노렸다"며, "그러나 내년 여름까지는 이적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체흐는 지난여름 첼시가 무려 2년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해 있던 티부 쿠르투아를 복귀시키며 무려 10년간 지켜온 팀의 주전 수문장 자리를 잃었다. 체흐가 올 시즌 출전한 경기 횟수는 컵대회를 포함해도 8경기에 불과하다.
이에 체흐는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첼시를 떠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지만, 일단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팀에 남아 쿠르투아와의 경쟁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체흐는 비록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주전 자리를 쿠르투아에 빼앗겼으나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캐피탈 원 컵과 FA컵에서는 그에게 기회를 줄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체흐는 그동안 몸담은 첼시에서 자리를 잃으면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오는 EURO 2016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최대한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따라서 체흐는 최후의 보루인 첼시와의 결별은 EURO 2016 본선을 1년 앞둔 2015-16 시즌까지 미룰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