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가 ‘J-Smoove’ 조쉬 스미스(포워드, 206cm, 102.1kg)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Yahoo』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부터 방출된 스미스를 데려오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예전에도 스미스에게 관심이 있었으며, 현재 휴스턴의 주전 센터인 드와이트 하워드와 스미스는 절친한 친구로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휴스턴은 주전 포워드인 테런스 존스가 부상으로 빠져있어 스미스가 곧바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이기도 하다.

하물며 휴스턴은 BAE(Bi-Annual Exception)을 갖고 있다. 다른 팀들이 베테랑 미니멈으로 노리는 것에 비해 한 발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휴스턴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이기도 하다. 스미스만 들어온다면 보다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미스는 디트로이트에서주방출되기 전까지 28경기에 나서 경기당 32분을 뛰며 13.1점 7.2리바운드 4.7어시스트 1.3스틸 1.7블락을 기록했다. 이미 휴스턴에는 제임스 하든이라는 훌륭한 공격옵션이 있는 만큼 스미스가 득점 외적인 부분에서만 보탬이 되어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미스는 적어도 이번 주 안에 새로운 소속팀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휴스턴 외에도 댈러스 매버릭스, 새크라멘토 킹스, LA 클리퍼스, 마이애미 히트 등이 스미스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스미스가 어느 팀으로 가게 될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