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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화창한 우리은행, 삼성은 한겨울
- 출처:점프볼|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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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
주간 성적 2승(15연승) WKBL순위 1위
도대체 멈추지 않는다. 우리은행은 지난주 2경기를 모두 승리함으로써 단일리그 출범 후 최다 연승인 15연승을 달렸고 역대 최다개막연승 타이기록도 세웠다. 이제 우리은행은 24일 삼성전에서 16연승에 도전한다. 공교롭게도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은 삼성이 2003여름리그에서 먼저 세운바 있다. 우리은행은 삼성을 넘고 신기록을 세우겠다는 각오다. 조직력의 극대화, 식스맨 활용 등 더욱 강력해진 우리은행의 연승기록이 어디까지 세워질까.
인천 신한은행
주간 성적 1승 1패 WKBL순위 2위
극적인 승리와 아쉬운 패배가 모두 있던 한주였다. 신한은행은 삼성을 상대로 김단비가 버저비터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1승을 거뒀지만 KB에게 10점을 앞서다가 마지막에 무너지며 패배했다. 그래도 15일 하은주가 결장했지만 이후에는 훈련을 소화했고 최근 2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2일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했다. 26일 우리은행전에서도 착용예정이다. 이 밖에 내년 1월 2일까지 다양한 연말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주 KB스타즈
주간 성적 1승 1패 WKBL순위 3위
하나외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충격이 컸던 KB. 하지만 신한은행에 역전승 하며 분위기를 추스르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쉐키나 스트릭렌의 컨디션이 돌아왔다는 것이 환영할 일이다. 또 하나 반가운 일이 있다. 변연하가 지난 17일부터 가볍게 훈련을 시작했다. 코트 적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스로 12월 안에 복귀하려는 의지가 크다. 한편, 김수연의 경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재활 기간은 여전히 길게 내다보고 있다. 김유경도 22일 신한은행 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진단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용인 삼성
주간 성적 2패 WKBL순위 4위
최악의 한주였다. 우리은행에게는 힘 한번 못 써보고 패배했다. 모든 것이 밀렸다.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도 다잡았던 승리인 듯 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누구 한명에 탓을 돌리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다음 일정도 만만치 않다. 우리은행과의 홈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삼성은 2003여름리그에서 역대 최다개막연승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리은행이 깨뜨리는 것은 막아야 한다.
부천 하나외환
주간 성적 1승 1패 WKBL순위 공동 5위
대어 KB를 잡으며 본격적으로 4위 추격을 할 분위기를 만들었던 하나외환. 하지만 KDB생명전에서 아쉽게 패배해 공동 5위가 됐다. 그래도 김정은과 엘리사 토마스가 있는 하나외환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됐다. 더 빨라졌고 리바운드에서도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 박종천 감독 역시 빠른농구로 승부를 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된다.
구리 KDB생명
주간 성적 1승 1패 WKBL순위 공동 5위
6연패를 끊어내는 귀중한 1승을 거둔 한주였다. 더 기쁜 것은 이경은이 발 부상에서 복귀했다는 점이다. 이경은은 연패 탈출에 앞장서며 건강해졌다는 것을 알렸다. 그간 갈피를 못잡던 KDB생명이지만 팀 내부에서는 많은 대화로 위기 탈출을 위해 애썼다는 후문이다. 이경은은 “팀원끼리 간식을 먹으며 많은 미팅을 한다”고 전했다. 이제 KDB생명은 다시 시작할 여건을 갖췄다. 이 연패탈출이 분위기 반전에 신호탄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