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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지, 사망한 카메라맨 유족에 7천만원 전달
- 출처:TV리포트|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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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배우 장바이즈(장백지)가 청룽(성룡)의 신작 촬영 현장에서 사망한 카메라맨을 도왔다.
21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를 빌어 청룽의 신작인 ‘스킵 트레이스‘ 제작 현장에서 배가 전복되는 사고로 물에 빠져 숨진 카메라맨 천궈슝의 유족을 향한 홍콩 영화계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바이즈도 천궈슝을 돕는데 일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바이즈는 천궈슝의 유족을 위해 50만 홍콩달러, 우리돈 약 7천만원을 내놓아 주변인들을 감동 시켰다.
모금 운동을 주도한 홍콩의 마추청 감독은 "장바이즈가 이미 50만 홍콩달러를 천궈슝의 아내 계좌로 보낸 것으로 안다"며 "그녀는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내가 참지 못하겠다. 그녀의 의리가 정말 감동적이다"고 장바이즈를 칭찬했다. 장바이즈 외에도 배우 구톈러, 가오위안위안 등이 천궈슝의 유족을 위해 성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궈슝은 지난 17일 소규모 배인 삼판선을 타고 촬영을 위해 홍콩 바다로 나가던 중 바람과 파도를 만나 배가 전복돼 사망했다. 천궈슝은 ‘신소림사‘ ‘화이트 스톰‘ 등을 촬영한 홍콩 베테랑 카메라맨으로 현지 영화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