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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폭풍 영입, 올해는 힘들다"
출처:스포츠조선|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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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영입, 올해는 힘들 것 같다."

K-리그 클래식의 ‘큰 손‘ 전북 현대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애를 먹고 있다. 선수 영입 예산이 크게 줄어든 것도, 선수 영입 의지가 부족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최강희 전북 감독은 "지난해에는 내가 급해서 12월에 많은 선수를 데려와 ‘폭풍 영입‘을 하게 됐지만 올해는 시간을 갖고 천천히 보강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과연 전북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전북에 입맛에 맞는 선수가 없다. 앞선 두 시즌과 정반대 행보다. 2013년과 2014년 1월~2월, 전북은 K-리그 클래식의 이적시장을 주도하는 유일한 ‘큰 손‘이었다. 모 기업 현대자동차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2년 연속 이적 시장에 나온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2013년 이승기와 김기희, 정인환, 정 혁을 영입한 전북은 올해 초 한교원과 김남일 이승렬 이상협 신형민 등 각 팀의 주전급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켰다. 2년 동안 베스트 11의 절반 이상을 뉴페이스로 채웠다. 팀 리빌딩은 성공적이었다. 전북은 올 시즌 ‘절대 1강‘의 위력을 선보이며 K-리그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겨울 이적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전북의 ‘폭풍 영입‘은 계속될 것으로 보였다. 올 시즌을 마치고 미드필더 이승기, 정 혁, 신형민이 입대해 허리진에 큰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동시 우승을 위해서는 전력 보강은 필수였다. 실제로 전북은 바쁘게 움직였다. 이승기와 신형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해외에서 활약 중인 K-리그 출신 미드필더 2명의 영입을 추진했다. 이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을 추진해 전북은 발을 뺐다. 그러나 문제는 이승기와 신형민의 빈자리를 대체할 만한 선수들이 없는 것이다. 최 감독은 "미드필더를 보강해야 하지만 마땅한 선수가 (이적시장에) 안나온다. 시장에 선수가 있어야 들여다 보는데 시장에 나오는 선수들도 없다"면서 "큰 선수를 데려와야 흔적이 난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최 감독은 영입 불발에 대비해 플랜B도 구상했다.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 그는 "(신형민의 자리에는) 정 훈과 최보경, 권경원이 있다. 있는 자원으로 활용해야 하고, 키워야 할 선수도 있다. (이승기의 공백은) 이재성이 있으니 선수들의 활용을 극대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은 "큰 선수들이 젊은 나이에 중국이나 중동으로 나가니, 선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라면서 "외국인 선수들도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 ACL 선수 등록이 1월인데 정 안된다면 전지훈련에 가서라도 외국인 선수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레오나르도, 윌킨슨과 호흡을 맞출 외국인 공격수 2명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매해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전북의 겨울, 과연 언제쯤 고요한 적막이 깨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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