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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이민지 “Q스쿨 다신 겪고 싶지 않아”
- 출처:뉴스엔|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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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스쿨을 1위로 통과한 이민지가 소감을 밝혔다.
이민지(18 호주)는 12월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 인터내셔널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 퀄리파잉(Q) 스쿨 최종 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민지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350타로 아마추어 앨리슨 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Q스쿨을 통과했다.
이민지는 지난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프로로 전향을 했다. 이민지는 “이제 공식적으로 LPGA 투어의 한 부분이 됐다. Q스쿨을 끝내서 안도감이 들고 내년 LPGA에서 경기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민지는 이번주 Q스쿨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민지는 “Q스쿨을 끝낸 것이 그냥 기쁘다. Q스쿨을 다신 겪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장하나(22 BC카드), 김세영(21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종 합계 7언더파 353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6개, 트리플 보기 1개로 무려 8오버파 80타를 쳤지만 무난히 6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이날 1타를 잃었다.
이로써 장하나와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까지 상위 20위에게 주어지는 2015시즌 LPGA 투어 풀 시드를 확보했다. 2015년엔 장하나와 김세영 모두 LPGA 투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박희영(27 하나금융그룹)의 동생인 박주영(24 호반건설)은 5언더파 355타로 아마추어 김수빈과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2015년엔 박희영, 박주영 자매가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자매 골퍼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은 9언더파 35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일본 여자 골프 간판 요코미네 사쿠라도 5언더파 355타 공동 11위로 LPGA 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타이거 우즈 조카 샤이엔 우즈(24 미국)도 공동 11위로 2015시즌 LPGA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