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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영 OK…기성용과 맞대결?
- 출처:MK스포츠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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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은 모양이다. 국가대표팀 수비수 윤석영(24·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소속팀 원정에 동행할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일랜드 공영방송 ‘라디오 텔리어피시 에리언’은 2일(이하 한국시간) “윤석영은 11월 30일 레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3-2승)에서 부상으로 51분 만에 교체됐다”면서 “그러나 3일 스완지 시티와의 14라운드 원정까지는 회복하여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라디오 텔리어피시 에리언’의 스완지전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원정참가 21인 예상명단에도 윤석영은 이름을 올렸다. 스완지 원정에 팀과 동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물론 EPL 공식명단 규모는 18인이기에 윤석영의 부상 회복이 더디거나 완벽하지 않다면 선발에서 제외되거나 벤치에 앉지 못할 수는 있다.
윤석영은 레스터전까지 EPL 6경기 연속 선발로 팀 입지를 굳건히 했다.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나 풀타임 행진은 5경기에서 멈췄으나 스완지 원정에서 7연속 출전에 도전할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에는 국가대표팀 동료 미드필더 기성용(25)이 확고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윤석영-기성용 동반출전 성사여부도 관심사다. 기성용은 2014-15 EPL 전 경기 출전이자 8경기 연속 풀타임이다. 13라운드까지 5라운드만 제외한 12경기를 교체 없이 끝까지 소화했다.
QPR은 윤석영 주전 낙점 후 성적이 좋아졌다. 윤석영이 명단 제외된 EPL 1~7라운드에서 1승 1무 5패 승률 14.3%였으나 선발로 나온 8~13라운드는 2승 1무 3패 승률 33.3%로 향상됐다.
수비도 나아졌다. 윤석영 없이 경기당 2.14실점이었던 QPR은 윤석영과 함께한 후 경기당 1.67실점으로 22.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