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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전자랜드, 15년 만에'9연패 후 6강' 도전
출처:연합뉴스|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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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전자랜드, 15년 만에 ‘9연패 후 6강‘ 도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인천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대반격을 펼치고 있다.

전자랜드는 27일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팀은 지난달 23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한때 17점 차까지 앞서다가 역전패를 당한 이후 내리 9연패를 당했다.

6연패 뒤에 유도훈 감독부터 선수단 전원이 삭발했으나 그리고도 세 경기를 더 지면서 ‘머리 깎는다고 안 되던 농구가 갑자기 되겠느냐‘는 비아냥거림까지 들어야 했다.

이달 14일 부산 KT를 91-69로 대파하며 약 20일 만에 승리를 챙기기는 했으나 이때만 해도 전자랜드는 4승10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었다.

바로 다음 경기에서 1라운드 17점 차 역전패의 악몽을 겪게 했던 오리온스를 잡고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이후 3연승을 더하면서 어느덧 5위(8승10패)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직 8위 창원 LG(7승12패)와 승차가 1.5경기밖에 나지 않아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6강 진출을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치고 올라온 셈이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9연패를 당하고도 6강 진출에 성공한 사례는 딱 한 번 있었다.

1999-2000시즌 부산 기아(현 울산 모비스)가 시즌 도중 9연패를 당했지만 최종 성적 21승24패로 6위에 턱걸이,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특히 지금은 정규리그가 팀당 54경기씩이지만 당시에는 45경기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9연패 어려움을 딛고 6강에 오른 것은 더욱 어려웠을 때였다.

시즌 초반 12승7패로 순항하던 기아는 9연패를 당해 12승16패까지 밀렸으나 이후 5할 승부를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 전자랜드가 6강에 진출하면 2000년 기아 이후 15년 만에 9연패를 극복하고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팀이 된다.

전자랜드는 주장을 맡고 있는 리카르도 포웰의 득점력이 최근 살아났고 정영삼과 정병국 등 국내 선수들의 공격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포웰의 백업 역할을 해주는 테렌스 레더가 출전 시간에 제 몫을 하고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정효근도 점차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자랜드는 29일 1위를 달리는 모비스를 상대로 연승 행진의 고비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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