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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스터리지의 부상 발표
출처:골닷컴|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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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허벅지 부상, 리버풀 공격진 고민 깊어져

리버풀이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5)의 부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앞으로 6주간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부상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스터리지가 또다시 부상을 당해 복귀가 미뤄지고 말았다. 이번에도 허벅지 부상이지만, 검진 결과 과거와는 다른 종류라고 한다.

지난 시즌 25골을 득점하며 잠재력을 폭발했던 스터리지는 이번 시즌 들어 프리미어 리그 세 경기에만 출전한 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지난 주에는 팀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에 대한 기대를 낳았지만, 리버풀은 다시 한 번 스터리지의 부상 소식을 알리게 됐다.

복귀를 앞두고 부상이 재발한 것도 이번이 두 번째다. 9월 초에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스터리지는 10월에도 복귀에 근접했지만, 당시에는 종아리 부상을 당해 쓰러졌었다. 당시 그는 자신이 유전적으로 다치기 쉬운 것 같다고 밝히기도.

스터리지의 복귀가 무산되면서 리버풀은 큰 고민에 빠졌다. 스터리지를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뛸 수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 리키 램버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 골도 넣지 못 했기 때문이다. 발로텔리마저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상태다.

이에 따라 23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각)에 열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는 램버트 또는 파비오 보리니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리버풀은 11라운드 현재 4승 2무 5패의 성적으로 11위까지 처지며 분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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