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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레슬리 교체 고려...맥기 7년 만에 컴백
출처:OSEN|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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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부진에 시달리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4승 10패, 9위)가 외국선수 교체에 칼을 빼들었다.

KGC는 기량미달인 CJ 레슬리(23)를 내보내고 애런 맥기(35)를 대체선수로 데려오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KGC 관계자는 18일 OSEN과 통화에서 “맥기가 18일 입국한다. 일단 가승인 신청을 해서 며칠 테스트를 해보고 좋으면 감독님이 결정할 것이다. 맥기가 나이가 많지만 KBL 경력자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KGC는 맥기를 데려오기 위해 전 소속팀에 바이아웃 비용까지 지불한 상태다. 수준급 대체선수 자원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내린 최선의 선택이었다. 맥기의 기량이 만족스럽다면 레슬리를 교체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레슬리는 전미최고 고교선수들이 선발되는 ‘맥도날드 올아메리칸’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94kg의 깡마른 체형으로 골밑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로 스몰포워드를 봤던 레슬리는 한국에서 센터를 보기 벅찼다. 또 어리고 해외리그 경험이 부족한 터라 한국 적응에 애를 먹었다. 레슬리는 KBL에서 14경기를 뛰며 8.5점, 5.2리바운드, 야투율 42.2%를 기록 중이다.

반면 맥기는 KBL의 외국선수 수준이 가장 높았던 2000년대 중반 자유계약시절에 활약했던 수준급 선수다. 2004년 부산 KT의 전신 KTF에서 데뷔한 그는 3년간 활약했다. 특히 2006-2007시즌 평균 18.2점, 9.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TF를 창단 첫 챔프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KBL이 트라이아웃으로 외국선수 제도를 변경하면서 맥기를 비롯한 자유계약시절 선수들은 한국을 떠나야만 했다.

올 시즌 맥기는 코소보리그 시갈 프리시티나에서 6경기를 소화하며 14.7점, 8.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재 입국통보를 받은 맥기는 터키를 거쳐 18일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맥기는 기자와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돼 흥분된다. 7년 전과 비교하면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 좋은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KGC 골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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