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해외
승률 100%…그들을 막을수 없다
출처:베스트 일레븐|2014-11-18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예선 초반 판도가 흥미롭다. 4라운드를 마친 현재 네 팀이 100%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엔 익숙한 팀도 있고 생소한 팀도 있다.

가장 압도적으로 100%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팀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다. E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첫 경기에서 난적 스위스를 2-0으로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이더니, 산 마리노-에스토니아-슬로베니아로 이어지는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2위 슬로베나아(2승 2패)와 승점 차가 이미 두 배다.

대니 웰벡과 웨인 루니를 투 톱에 두고 스털링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운 로이 호지슨 감독의 4-3-1-2 포메이션이 위력을 뿜고 있다. 잉글랜드 투 톱은 11경기 중 8골을 합작했다. 개리 케이힐과 자기엘카가 지키는 중앙 수비 라인은 4경기 1실점으로 예선에 출전한 53개 팀 중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두 번째로 안정적 팀은 C조의 슬로바키아다. 스페인과 우크라이나가 포함된 만만찮은 C조에서 역시 4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신승을 거두더니 2차전에서 ‘무적 함대’ 스페인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상승세를 탄 슬로바키아는 벨라루스와 마케도니아를 연달아 격파하며 2위 스페인을 승점 3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중원의 핵’ 마렉 함식을 중심으로 베이스와 스토크 등 빠른 2선 윙어들의 침투로 재미를 보고 있다.

A조 강자 체코도 4전 전승으로 순항 중이다. 네덜란드와 터키가 포함된 죽음의 조에서 아직 한 번도 미끄러지지 않았다. 1차전에서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3위 팀 네덜란드를 잡은 체코는 2차전에선 터키마저 꺾으며 일찌감치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카자흐스탄과 아이슬란드를 격파하고 조 수위에 올랐다. 확실한 원 톱 자원은 없지만 로시츠키와 체흐로 이어지는 1자 라인이 팀에 안정감을 더 하고 있다.

B조 이스라엘은 유로 예선 최고의 다크호스다. 브라질 월드컵 8강 팀 벨기에, 역시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올랐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그리고 가레스 베일의 웨일스가 속한 조에서 가장 먼저 고개를 내밀었다. 키프러스-안도라-보스니아로 이어지는 3연전을 모두 이겼다. 하지만 아직 벨기에·웨일스와는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아 현 위치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적잖다. 그래도 이스라엘의 객관 전력과 웨일스·보스니아 등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의 순위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이 네 팀은 53대 4의 경쟁률을 뚫고 100% 승률로 험난한 유로 예선의 바다를 순탄하게 항해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10라운드로 예정 된 예선 일정 중 겨우 절반 정도를 치렀을 뿐이다. 이들의 항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유로 2016 예선을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