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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진리는 5대5, 이를 실천한 전자랜드
출처:바스켓코리아|20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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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조직력 싸움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86-65로 완파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로 2연승을 기록했고, 전주 KCC-부산 KT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빛을 발했다. 이번 시즌 팀 자체 최다 어시스트인 24개를 기록했다. 테렌스 레더(200cm, 센터)와 이현호(192cm, 포워드), 함준후(196cm, 포워드)와 리카르도 포웰(197cm, 포워드)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점수를 기록했다. 12인 엔트리에 든 8명의 선수가 5점 이상을 기록했다. 전자랜드의 공격이 그만큼 균형을 이뤘다.

삼성의 이정석(182cm, 가드)은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퍼부었다. 하지만 리오 라이온스(205cm, 포워드)가 5점에 그쳤다. 고열로 엔트리에서 빠진 김준일(200cm, 센터)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것. 5연패에 빠진 삼성은 4승 11패로, 최하위로 처졌다.

# 전자랜드 23-15 삼성 : 박성진의 어시스트, 이정석의 3점포

박성진(182cm, 가드)의 시야와 손길은 뜨거웠다. 1쿼터에만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의 한 쿼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갱신했다. 2대2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이정제(205cm, 센터)의 역할도 컸다. 이정제는 스크린 후 적절한 타이밍에 삼성의 골밑으로 침투했고, 박성진의 패스를 안정적으로 받아먹었다. 함준후 역시 박성진의 파트너를 자청했다. 속공 상황에서 박성진의 어시스트 2개를 만들었다. 전자랜드는 1쿼터 중반 17-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전자랜드의 협력수비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삼성의 주포인 라이온스는 1쿼터에 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1개의 슈팅도 림을 가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정석이 힘을 냈다. 고비마다 3점슛을 성공했다. 1쿼터 종료 부저와 동시에도, 3점포를 가동했다.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성공했다. 성공률 또한 100%였다. 라이온스와 함께, 이번 시즌 한 쿼터 최다 3점슛을 기록했다. 삼성은 15-23으로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 전자랜드 46-30 삼성 : 레더의 공격 본능, 박성진과 포웰의 공격 가담

전자랜드 2쿼터의 주역은 레더였다. 레더는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다. 특유의 베이스 라인 돌파와 몸을 붙이는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었다. 2쿼터 6분 56초 전에는 KBL 정규리그 통산 16호 5,700점을 달성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이었다. 2대2 상황에서 삼성의 가드와 라이온스를 적극 압박했고, 압박한 후 골밑에서 삼성의 빅맨을 견제했다. 예전 같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경기 조율에만 치중했던 박성진은 2쿼터 들어 공격에도 가세했다. 이현호의 패스를 오른쪽 45도에서 3점슛으로 연결했다. 34-24로 달아나는 득점. 동료의 공격 기회만 만들던 포웰도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성공했다. 송창무(205cm, 센터)의 수비를 페이크 동작으로 제친 후, 득점과 추가 자유투까지 얻었다. 그리고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46-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 전자랜드 69-40 삼성 : 정영삼의 부상 투혼, 이현호의 허슬 플레이

정영삼(187cm, 가드)은 3쿼터 들어 투혼을 발휘했다. 왼쪽 팔꿈치 내측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외곽에서 중심을 잡았다. 자신보다 스피드가 느린 김명훈(200cm, 포워드)을 상대로, 순발력의 우위를 점했다. 퍼스트 스텝으로 돌파 자세를 취한 후, 다양한 동작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라이온스의 속공을 저지하다 코트에 넘어지며, 왼쪽 팔꿈치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털고 일어났다. 3쿼터에만 7점을 몰아넣었다.

이현호의 허슬 플레이도 빛을 발했다.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외곽 자원의 공격 부담을 덜었다. 포웰과 2대2 플레이로, 포웰과 자신의 공격 기회를 동시에 만들기도 했다. 정효근(200cm, 포워드)과 정재홍(178cm, 가드) 등 팀 동료도 이현호를 본받아,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가세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 공격 리바운드에서 삼성을 5-0으로 압도했다. 이는 3쿼터의 압도적인 결과(69-40)와 연결됐다.

# 전자랜드 86-65 삼성 : 사실상 결정된 승부

“아이고, 의미 없다”

전자랜드와 삼성의 4쿼터를 보고 할 수 있는 말이었다. 두 팀 모두 10분 동안 29점 차의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전자랜드는 다양한 자원을 투입했고, 삼성은 4쿼터 시작하자마자 주전을 벤치로 보냈다. 전자랜드는 다소 집중력을 잃었지만, 승리를 허용하지 않았다. 삼성은 뒤늦게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승리를 되찾지 못했다.

# 주요 선수 기록

[인천 전자랜드]

테렌스 레더 : 21분 40초 17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함준후 : 21분 24초 12점 8리바운드

이현호 : 13분 44초 12점 3리바운드

리카르도 포웰 : 18분 20초 1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서울 삼성]

이정석 : 26분 14초 12점(3점슛 4개) 2어시스트

이시준 : 26분 00초 12점 3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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