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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 , 득실차서 갈려…광주 '웃고' 안양 '울고'
- 출처:풋볼리스트|20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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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득실차에서 광주FC에 밀려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안양은 16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6라운드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해 같은 시간 고양HiFC와 무승부를 거둔 광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뒤져 5위로 시즌을 끝냈다.
안양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대구를 몰아부쳤다. 전반 9분 최진수 14분 박성진의 슈팅이 모두 골대 맞고 나왔다. 5분 사이 골대 두 번을 때린 안양은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안양은 18분 대구 조나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조나탄은 노병준의 코너킥을 강력한 슛으로 연결해 안양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은 후반 9분 만에 추가골을 내줬다. 수비진이 방심한 사이 김대열에게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두 골 뒤진 안양 이우형 감독은 11분 이으뜸과 주현재를 동시에 투입하는 공격적인 용병술을 펼쳤다. 효과는 바로 드러났다. 13분 조성준이 만회골을 넣은데 이어 1분 후 박성진이 동점골까지 기록했다.
안양은 끝까지 총공세를 펼쳤지만 수비에 집중한 대구를 상대로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안양은 승점 51점으로 광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득실차 -3으롤 5를 기록한 광주에 밀려 5위에 머물렀다. 대전시티즌이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2위 안산경찰청, 3위 강원FC, 4위 광주가 플레이오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