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구자철 "이전과 다른모습 보여야"
출처:뉴시스|2014-11-13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슈틸리케호(號) 2기의 주장을 맡은 구자철(25·마인츠)이 강한 책임감을 나타냈다.

구자철은 12일 자정(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인근 도시 자르카의 프린스 모하메드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둘째날 훈련을 앞두고 "지난 월드컵에서 주장 역할을 제대로 못해 여러 생각이 들었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자철의 주장 선임은 이날 훈련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은 선수와의 개인 면담 없이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구자철을 주장으로 낙점했다.

홍명보 전임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도 주장을 맡았던 구자철은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처음 받자마자 주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다.

지난달 열린 파라과이·코스타리카와의 슈틸리케 감독의 A매치 데뷔전 당시에도 대표팀에 소집됐던 구자철은 부상 회복이 더뎌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소속팀 마인츠로 복귀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대표팀 경기를 밖에서 지켜봐야 했던 구자철은 이번 중동원정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주장까지 맡게 됐다.

그는 "감독님께서 별도로 얘기 없이 나를 주장으로 선임한 것에는 그만큼 나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남은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주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구자철은 슈틸리케 감독 아래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박주영(29·알 샤밥)에 대해 "나나 주영이 형이나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원하는 것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팀이나 개인을 위해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월드컵 당시 주장을 맡았던 때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그 시간들 동안 내가 잘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번 대표팀 발탁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슈틸리케 감독 아래 대표팀은 처음 들어왔고,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부상으로 시간을 많이 소비했는데 준비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독일 현지에서의 유명세를 묻는 질문에 그는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에서 워낙 유명한 분이다. 그동안 독일 매체를 통해 감독님에 대해 많이 접했다"면서 말을 아꼈다.

이어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자신만의 축구 철학이 확실한 분인 것 같다. 하나의 전술에 얽매이지 않고 전술 유연성을 갖고 플레이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중동 원정 2연전은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위한 모의고사의 성격을 띄고 있다. 단순한 친선 경기 이상의 목표 의식이 확실히 정해져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선수들은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최고의 동기부여가 돼 있다. 오랫동안 가져보지 못한 우승 타이틀을 가져 오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