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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0년 묵은 아자디의 저주 풀어라
출처:OSEN|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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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겨라. 손흥민(22, 레버쿠젠)이 특명을 받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대표팀과 상대한다. 이어 이란으로 이동하는 한국은 18일 숙적 이란과 한 판 대결을 앞두고 있다. 아무래도 요르단보다 이란에게 관심이 쏠린다.

한국대표팀에게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은 무덤이었다. 한국은 역대 5번의 이란 원정승부에서 2무 3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한국은 1974년 9월 테헤란에서 치른 A매치 첫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어 1977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에서 1-0으로 이기던 경기를 2-2로 비겼다. 2006년 11월 아시안컵 최종예선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0-2로 패했다.

대 이란전 가장 치욕의 패배는 1996년 UAE 아시안컵 8강이었다. 당시 한국은 2-6으로 대패해 박종환 감독이 경질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란은 지난해 6월 울산에서 치른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한국을 1-0으로 잡아 월드컵 출정식에 찬물을 끼얹었다.

슈틸리케 감독도 이란과의 악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출국 전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이 이란원정서 어떤 결과를 가졌는지 잘 알고 있다. 그동안 문제점을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가지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승리로 이어진다면 선수들에게 대화 참가를 앞두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란격파의 선봉장은 역시 물오른 손흥민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UEFA 챔피언스리그 제니트와 원정 경기서 홀로 2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코케(아틀레티코마드리드), 마이콘(FC 포르투) 등과 함께 UEFA 선정 금주의 베스트 11에 뽑혔다. 아울러 손흥민은 UEFA가 선정한 금주의 선수까지 뽑혔다. 그야말로 ‘월드 클래스‘다.

이란에게도 가장 요주의 선수는 손흥민이 될 전망이다. 과거 박지성이 그랬듯 손흥민도 상대의 집중마크를 피할 수 없다. 10만 명이 운집해 이란대표팀에게 일방적인 응원을 보내는 아자디 스타디움의 기도 이겨내야 한다. 과거 40년 동안 선배들이 완수하지 못했던 임무가 손흥민에게 주어졌다.

과연 손흥민은 이란의 자존심을 꺾을 수 있을까. 월드컵이나 아시안컵만큼이나 기대되는 이란과의 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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