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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유 "메시, 정상 탈환에 나섰다"
- 출처:코리아골닷컴|20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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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에 그쳤던 메시, 다시 우승에 굶주려"
바르셀로나(바르사)의 신입 수비수 제레미 마티유가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부활을 자신했다.
메시는 발롱도르를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숙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발롱도르를 내주고, 바르사와 아르헨티나 대표 팀에서도 무관에 그치는 아쉬운 1년을 보냈다.
부상도 잦아지며 메시의 전성기가 일찍 끝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지만, 마티유는 메시도 사람이라 부진할 때가 있었던 것뿐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최고의 자리를 탈환하리라고 전망했다.
마티유는 ‘르 10 스포트‘를 통해 "5년이나 메시를 적으로 상대해봤는데, 그를 막기는 정말 까다로웠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은 달랐다. 메시를 막는 게 덜 힘들었다. 예전처럼 개운한 몸 상태가 아닌 것 같았다. 약간 부진했던 건 분명한 사실이다. 메시도 사람인데 모든 걸 이룬 뒤에는 그럴 수 있다"고 밝혔다.
마티유는 이어 "이제 메시는 다시 우승에 굶주렸다. 팀에 우승을 안기고 자신도 세계 최고 자리를 탈환하길 원한다. 메시가 복수에 나섰다"며 메시가 다시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시즌 메시는 모든 대회를 합해 14경기에 나서 11골을 득점하고 있다. 주 중에 치른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는 두 골을 터트려 라울 곤살레스와 함께 통산 71골로 대회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