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공식연인 비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김태희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희는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풍놀이에 대해 "친구들이 다 직장인이라서 나와 놀아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그분(비)이 계시지 않느냐"라고 간접적으로 비를 언급했고, 김태희는 당황하더니 "바쁘세요"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해 1월 1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올 초 비는 독실한 천주교신자인 여자친구 김태희와 함께 세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