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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제주 잡고 스플릿전쟁 서막 연다'
- 출처:마이데일리|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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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제주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플릿 전쟁에 돌입한다.
포항은 1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제주전에서 승리해 자력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한 발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홈경기에는 지난 32라운드 원정에서 당한 패배의 수모를 갚기 위해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포항은 지난 상주전에서 승리와 함께 많은 것을 얻었다. 후반기 침묵했던 김승대의 득점포가 터지며 득점왕에 대한 불씨를 다시 살렸고 수비에서도 무실점 경기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제주전에는 득점왕 레이스에 다시 합류한 김승대가 공격의 선봉장으로 제주의 수비진을 흔들 전망이며, 주간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김형일과 신광훈이 수비라인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포항의 황선홍 감독은 지난 스플릿A 미디어데이에서 “상위 스플릿은 강팀들과 하는 경기다. 팬들이 원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준비할 것이며 한 경기도 포기하지 않고 매 경기 결승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제주전을 포함한 모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항은 이번 제주전 필승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까지 준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로봇청소기 5대와 최신형 TV 4대 그리고 10만원 상당의 수산물 선물세트 10박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포스코 국제관 이용권, 영일대 호텔 이용권 등 60여종의 풍성한 경품도 준비했다.
이밖에도 스틸야드를 찾는 관중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마트 포항점(인덕동)과 스틸야드를 왕복 운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경기시작 1시간 30분 전인 12시30분에서 오후 2시까지 운행되며, 경기 종료후인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왕복 운행된다.
스틸야드의 프리미엄 좌석인 익사이팅석은 안락한 좌석에서 경기 본연의 재미를 즐기며 팬들에게 스틸야드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사진 촬영 서비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벨기에 시계브랜드 아이스워치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등 익사이팅석만의 기념품을 제공해 팬들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