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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 "챔피언으로 향하는 과정"
출처:점프볼|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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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문태영(36, 194cm)이 역대 27번째 개인 통산 5,000득점을 돌파했다.

문태영은 지난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팀 승리와 5,000득점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문태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 시즌 문태영은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4.8득점 5.7리바운드를 남겼다. 게다가 챔피언결정전 6경기 평균 22.2득점 8리바운드, 팀을 V5로 이끈 선봉장이었다.

문태영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최다 연속 20+득점(6경기) 타이 기록을 남겼고,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문태영의 특급 활약이 이번 시즌까지 계속 이어지며 유재학 감독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문태영은 올 시즌 6경기 평균 16.5득점 7.7리바운드를 기록,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태영은 2009-2010시즌, LG에서 귀화혼혈선수로 KBL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어 2012년 모비스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고, KBL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5,000득점 돌파는 귀화선수가 달성한 최초의 기록이다. 문태영은 이에 대해 “개인적인 기록일 뿐이다. 나에게 좋은 기록 하나가 되겠지만, 그것보다 팀의 성적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기록들은 챔피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LG와의 리턴매치로 시즌을 시작했던 모비스는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이후 KGC인삼공사, KCC, SK를 상대로 3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스의 기세에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22일 동부를 상대로 11점차 승리를 거뒀고, 단독 3위에 안착했다.

시즌 초반 성적은 4승 2패. 유재학 감독과 캡틴 양동근이 빠진 5개월의 공백을 생각하면 ‘순항’이라 평가내릴 수 있는 성적이다. 이에 문태영은 “아무래도 8월 윌리엄 존스컵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쌓은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한편, 모비스는 지난 19일 박빙의 경기를 펼쳤지만, 상승세인 오리온스에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22일 동부와의 경기 역시 초반 접전을 펼쳤지만, 아이라 클라크가 맹활약한 2쿼터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클라크는 19득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그간 부진을 떨쳐냈다.

클라크의 활약에 문태영은 “그는 베테랑이다. 진중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다”라며 동료를 듬직하게 여겼다. 이어 ‘자기 관리에 있어서 배워야 할 점’도 덧붙였다. 문태영은 “연습량은 물론, 음식조절에서도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라고 클라크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문태영 역시 이날 장신 윤호영과 김주성이 버티는 골밑에서 꾸준히 찬스를 만들었다. 통산 5,000득점과 더불어 더블 더블(22득점 10리바운드)도 작성했다.

문태영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순항 중인 모비스는 오는 24일, 서울 삼성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모비스는 2012년 10월 10일 이후 14연승을 달리는 등 삼성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모비스가 문태영의 꾸준한 득점력으로 ‘천적관계’를 이어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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