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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작은 김주성, 동부 큰 김주성 만난다!
출처:루키|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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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김주성이 모비스 김주성과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만난다.

KBL에는 동명이인 선수(김동우, 박성훈, 박재현, 이동준, 이승현)가 간혹 나왔다. 현재 두 명 모두 현역으로 활약 중인 선수는 동부 김주성과 모비스 김주성이 유일하다.

동부 김주성은 한 매체와 “후배가 인사 먼저 하기 그럴 테니 내가 먼저 (인사하러) 가도록 하겠다”고 영상 인터뷰를 했다.

모비스 김주성도 “친구를 통해서 이야기를 듣고 영상을 봤다”며 “지난 시즌 때 대선배라서 쉽게 다가서지 못했는데 동부와의 경기 때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선배님이 잘 하면 나도 기분 좋고, 내가 잘하면 선배님도 좋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부 김주성의 인터뷰 이후 모비스와 동부가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처음 만난다. 이 자리에서 두 선수가 가볍게 인사를 주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 김주성은 프로농구의 전설로 남을,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다. 이에 반해 모비스 김주성은 전자랜드 정병국처럼 ‘3라운드의 반란’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국내선수 드래프트 전체 30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된 김주성은 상명대 시절 주로 슈팅 가드를 활약했다. 신장(173cm)이 작지만 슛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였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정성우 때문에 2번으로 활약했다. 슛이 정확해 김주성을 활용한 패턴 등으로 지난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김주성을 칭찬했다.

대학 시절 자신이 볼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에 익숙해 모비스에 입단한 뒤 적응에 다소 애를 먹기도 했다. 하지만, 패스 센스가 좋아 이번 시즌부터 식스맨으로 출전하고 있다.

때론 어이없는 실수도 했다. 창원 LG와의 개막전에서는 무리한 엔트리 패스로 실책을 했고,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도 속공 기회를 날리는 패스 미스를 했다.

김주성은 “두 경기 이후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실수를 되돌아봤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후 “그런 것이 나와도 상관 없는데 더 좋은 선수가 되려면 끈끈한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김주성을 격려했다.

하지만, 김주성은 양동근이 최소 5분 이상 벤치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안정되게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평균 9분 23초 출전해 3.3점 1.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김주성도 송창용, 전준범과 마찬가지로 올해 대만에서 열린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참가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김주성은 “코치님들께서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셔서 자신 있게 하니까 잘 되었다. 특히 존스컵에서 출전시간이 늘어 실력도 늘었다”고 말했다.

김주성의 목표는 분명하다. “팀이 2연패 했는데 3연패 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나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송창용과 전준범의 눈 부신 성장에 가려있지만, 김주성도 출전시간 대비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록 동부 김주성에 비해 미약하게 시작하였지만, 점점 성장하며 모비스의 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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