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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타이거 우즈 제치고 브랜드가치1위등극
출처:뉴스1|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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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운동선수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8일(한국시간) 스포츠 각 분야의 주요 가치를 매겨 순위를 발표했다. 이 중 선수부문 ‘브랜드 가치‘ 1위로 제임스가 뽑혔다.

포브스는 "제임스는 약 3700만달러(약 397억원)의 추산 가치로 골프의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선수 브랜드 가치 부문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2위 우즈의 브랜드 가치는 약 3600만달러(386억원)로 추산됐다.

그 뒤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3200만달러로 3위, 남자 골프의 필 미켈슨(미국·2900만달러)이 4위, 크리켓 스타 마헨드라 싱 도니(인도·2000만달러)가 5위에 올랐다.

가장 가치있는 팀으로는 메이저리그의 명문팀 뉴욕 양키스가 꼽혔다. 양키스는 브랜드 가치 5억2100만 달러(약 5595억 원)를 기록했다.

2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약 4억8400만 달러), 3위는 같은 리그의 FC 바르셀로나(약 4억3800만 달러), 4위는 미식축구리그(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약 4억400만 달러), 5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약 3억99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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