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호날두 vs 메시, FIFA 발롱 도르 중간 현황은?
- 출처:코리아골닷컴|2014-10-08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현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지난 6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2014 FIFA 발롱 도르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제 바야흐로 FIFA 발롱 도르 투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FIFA 발롱 도르 투표는 FIFA 가맹국 대표팀 주장단과 감독, 그리고 특별 기자단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다만 지난 해엔 11월 15일까지였던 투표 마감이 29일로 연장되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기도 했었다. 당시 FIFA 측은 투표 기한을 연장한 이유에 대해 "투표 참가자가 적어서"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FIFA 발롱 도르는 메시와 호날두의 전유물이나 다름 없었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회 연속 FIFA 발롱 도르(전신인 2009년 FIFA 올해의 선수상 + 발롱 도르 포함)를 차지했고, 2008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 도르를 수상했던 호날두는 지난 해 메시의 FIFA 발롱 도르 5연패를 저지하며 정점에 올라섰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차비, 그리고 프랑크 리베리가 이들이 지배하던 6년 사이에 ‘포디움(FIFA 발롱 도르 시상대. 3위까지 참석)‘에 이름을 올리며 이들의 위치를 잠시나마 위협했으나 2010년 이니에스타를 제외하면 그 어떤 선수도 FIFA 발롱 도르 수상은 고사하고 2위 자리에도 오르지 못했다. 즉 지난 6년간 FIFA 발롱 도르는 두 선수의 전유물이나 다름 없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2014 FIFA 발롱 도르 투표에서도 호날두와 메시가 앞서나가고 있다. 실제 유럽 각종 베팅 사이트의 2014 FIFA 발롱 도르 배당률에서 호날두와 메시가 나린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에 있는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이들의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호날두의 배당률은 최소 1.22에서 최대 1.5에 위치하고 있다. 메시는 최소 최소 3에서 최대 4.5 배당률이다. 뮐러는 최소 11에서 최대 17로 위의 둘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즉 이번 FIFA 발롱 도르는 호날두와 메시 이파전 구도를 띄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구단의 숙원이기도 했던 챔피언스 리그 10회 우승(라 데시마, La Decima)을 마침내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그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17골을 넣으며 대회 역대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골 기록도 수립했다. 프리메라 리가 득점왕은 물론 유럽 득점왕(31골, 유러피언 골든 슈) 역시 그의 차지였다.
메시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행을 견인했다. 비록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으나 그는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월드컵 MVP(골든 볼)를 차지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호날두는 이번 시즌에도 프리메라 리가 6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넣으며 경기당 2골 이상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에서 찬스 메이커로 변신에 나선 메시는 프리메라 리가 7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리며 호날두에 이어 득점 2위와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는 연신 기록들을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주말,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프리메라 리가 개인 통산 22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텔모 사라,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같은 전설들과 함께 프리메라 리가 개인 최다 해트트릭 타이에 올랐다. 메시 역시 지난 주말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개인 통산 프리메라 리가 249번째 골을 넣으며 텔모 사라가 수립한 프리메라 리가 역대 개인 최다 골(251골) 기록에 2골 차로 다가섰다.
현 시점에서 2014 FIFA 발롱 도르에 더 근접한 선수는 호날두이다. 당초 2014/15 시즌이 시작하기 이전만 하더라도 메시가 호날두보다 발롱 도르 배당률에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가 이번 시즌 초반 놀라운 득점 행진을 달리기 시작하면서 둘의 배당률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심지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이번 FIFA 발롱 도르 투표에 대해 ‘유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떤 면에선 말할 거리도 없을 것이다"라며 호날두가 발롱 도르를 수상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지난 1년 간 프리메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 그리고 수페르코파에서 호날두와 메시를 숱하게 상대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 코케는 호날두와 메시의 비교에 대해 "호날두가 운동 선수라면 메시는 신이다"라며 메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아직 FIFA 발롱 도르 투표 마감까지 1달 여의 시간이 남았다. 그러하기에 메시가 남은 기간 동안 뜨거운 득점력을 자랑한다면 둘의 위치는 또 다시 바뀔 수도 있다. 남은 한 달 동안 호날두와 메시의 라이벌 구도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도 유럽 축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흥밋거리일 것이다.
이제 바야흐로 FIFA 발롱 도르 투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FIFA 발롱 도르 투표는 FIFA 가맹국 대표팀 주장단과 감독, 그리고 특별 기자단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다만 지난 해엔 11월 15일까지였던 투표 마감이 29일로 연장되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기도 했었다. 당시 FIFA 측은 투표 기한을 연장한 이유에 대해 "투표 참가자가 적어서"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FIFA 발롱 도르는 메시와 호날두의 전유물이나 다름 없었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회 연속 FIFA 발롱 도르(전신인 2009년 FIFA 올해의 선수상 + 발롱 도르 포함)를 차지했고, 2008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 도르를 수상했던 호날두는 지난 해 메시의 FIFA 발롱 도르 5연패를 저지하며 정점에 올라섰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차비, 그리고 프랑크 리베리가 이들이 지배하던 6년 사이에 ‘포디움(FIFA 발롱 도르 시상대. 3위까지 참석)‘에 이름을 올리며 이들의 위치를 잠시나마 위협했으나 2010년 이니에스타를 제외하면 그 어떤 선수도 FIFA 발롱 도르 수상은 고사하고 2위 자리에도 오르지 못했다. 즉 지난 6년간 FIFA 발롱 도르는 두 선수의 전유물이나 다름 없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2014 FIFA 발롱 도르 투표에서도 호날두와 메시가 앞서나가고 있다. 실제 유럽 각종 베팅 사이트의 2014 FIFA 발롱 도르 배당률에서 호날두와 메시가 나린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에 있는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이들의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호날두의 배당률은 최소 1.22에서 최대 1.5에 위치하고 있다. 메시는 최소 최소 3에서 최대 4.5 배당률이다. 뮐러는 최소 11에서 최대 17로 위의 둘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즉 이번 FIFA 발롱 도르는 호날두와 메시 이파전 구도를 띄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구단의 숙원이기도 했던 챔피언스 리그 10회 우승(라 데시마, La Decima)을 마침내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그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17골을 넣으며 대회 역대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골 기록도 수립했다. 프리메라 리가 득점왕은 물론 유럽 득점왕(31골, 유러피언 골든 슈) 역시 그의 차지였다.
메시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행을 견인했다. 비록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으나 그는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월드컵 MVP(골든 볼)를 차지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호날두는 이번 시즌에도 프리메라 리가 6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넣으며 경기당 2골 이상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에서 찬스 메이커로 변신에 나선 메시는 프리메라 리가 7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리며 호날두에 이어 득점 2위와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는 연신 기록들을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주말,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프리메라 리가 개인 통산 22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텔모 사라,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같은 전설들과 함께 프리메라 리가 개인 최다 해트트릭 타이에 올랐다. 메시 역시 지난 주말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개인 통산 프리메라 리가 249번째 골을 넣으며 텔모 사라가 수립한 프리메라 리가 역대 개인 최다 골(251골) 기록에 2골 차로 다가섰다.
현 시점에서 2014 FIFA 발롱 도르에 더 근접한 선수는 호날두이다. 당초 2014/15 시즌이 시작하기 이전만 하더라도 메시가 호날두보다 발롱 도르 배당률에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가 이번 시즌 초반 놀라운 득점 행진을 달리기 시작하면서 둘의 배당률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심지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이번 FIFA 발롱 도르 투표에 대해 ‘유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떤 면에선 말할 거리도 없을 것이다"라며 호날두가 발롱 도르를 수상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지난 1년 간 프리메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 그리고 수페르코파에서 호날두와 메시를 숱하게 상대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 코케는 호날두와 메시의 비교에 대해 "호날두가 운동 선수라면 메시는 신이다"라며 메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아직 FIFA 발롱 도르 투표 마감까지 1달 여의 시간이 남았다. 그러하기에 메시가 남은 기간 동안 뜨거운 득점력을 자랑한다면 둘의 위치는 또 다시 바뀔 수도 있다. 남은 한 달 동안 호날두와 메시의 라이벌 구도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도 유럽 축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흥밋거리일 것이다.
# 2014년 호날두 VS 메시 개인 기록
호날두: 41경기 42골 11도움
메시: 46경기 39골 18도움
# 2014년 호날두 수상 기록
챔피언스 리그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UEFA 슈퍼 컵 우승
유럽 득점왕(유러피언 골든 슈)
프리메라 리가 득점왕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골
# 2014년 메시 수상 기록
월드컵 준우승
월드컵 골든 볼
호날두: 41경기 42골 11도움
메시: 46경기 39골 18도움
# 2014년 호날두 수상 기록
챔피언스 리그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UEFA 슈퍼 컵 우승
유럽 득점왕(유러피언 골든 슈)
프리메라 리가 득점왕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골
# 2014년 메시 수상 기록
월드컵 준우승
월드컵 골든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