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강수일 '전북, 2년 전 공포 기억하니?'
출처:스포탈코리아|2014-09-2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2012년 8월 19일 당시 제주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강수일(27, 포항 스틸러스)은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의 주인공이었다. 포항 유니폼을 입은 현재 전북 현대에 다시 2년 전 맹활약을 재연할 준비를 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포항으로서 이번 전북전은 선두 탈환 또는 밀려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을 정도로 중요한 경기인 만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전북은 이동국을 중심으로 한교원, 레오나르도, 카이오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닥공(닥치고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포항은 최근 무뎌진 득점포에 고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 가지 잊어서는 안 될 것이 하나 있다. 포항에서 날개를 피고 있는 강수일의 존재다. 올 시즌 제주에서 포항으로 임대로 온 이후 20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명주(알 아인)의 이적과 조찬호의 부상, 김승대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인해 약화된 포항 공격에 강수일의 도약은 소중한 단비와 같다.

특히 강수일은 2년 전 전북을 상대로 맹활약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강수일은 전반 4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45분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제주의 승리를 이끌 뻔 했다. 경기 종료 직전 레오나드로에게 실점을 허용해 3-3 무승부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득점과 공격에 활로 뚫어냈던 강수일의 질주는 전북 팬들에게 얄미움과 공포의 대상과 다름 없었다.

또한 강수일은 2년 전보다 더욱 성숙했다. 그 동안 약점인 득점은 물론 황선홍 감독의 축구에 완전히 녹아 들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발이 다소 느린 전북의 수비 특성 상 유연성과 스피드 좋은 강수일이 충분히 뚫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포항은 결정적인 순간 승리로 위기를 극복한 저력이 있는 팀이다. 전북전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FA컵 결승전에서도 전북과 만나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우승까지 기세를 이어간 좋은 기억도 있다. 이러한 면은 강수일 본인에게도 엄청난 동기부여와 집중력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 공격의 한 축으로 거듭난 강수일로서 이번 전북전이 기대되고 있다. 2년 전 기억과 자신에게 거는 기대를 안고 홈에서 전북 킬러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