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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인, 세계선수권 리드 첫 우승 도전
- 출처:아시아경제|20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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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6)이 스페인 히혼(Gijon)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7일 출국한다.
대회는 8일~14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히혼 팔라시오 데 데포르테스(Palacio de Deportes) 체육관에서 열린다. IFSC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2년 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2011년까지는 홀수 해마다 열렸으나 2012년부터는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짝수 해에 개최했다.
김자인은 지난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Lead) 부문 준우승과 함께 볼더링(Boulder)과 스피드(Speed) 부문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종합(Overall)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김자인은 2009, 2011,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에서는 3회 연속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꼭 1위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김자인은 "3회 연속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에서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아쉽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서 우승을 기대하고 계셔서 욕심이 난다"고 했다. 그는 또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때 마음처럼 완등을 목표로 즐겁게 등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자인은 12일부터 주 종목인 리드 부문에 출전한다. 리드는 15m 정도 높이의 고난이도 루트를 정해진 시간(8분) 동안 누가 가장 높이 올라가는지를 겨루는 경기다. IFSC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생중계로 리드 부문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다.
대회는 8일~14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히혼 팔라시오 데 데포르테스(Palacio de Deportes) 체육관에서 열린다. IFSC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2년 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2011년까지는 홀수 해마다 열렸으나 2012년부터는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짝수 해에 개최했다.
김자인은 지난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Lead) 부문 준우승과 함께 볼더링(Boulder)과 스피드(Speed) 부문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종합(Overall)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김자인은 2009, 2011,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에서는 3회 연속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꼭 1위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김자인은 "3회 연속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에서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아쉽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서 우승을 기대하고 계셔서 욕심이 난다"고 했다. 그는 또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때 마음처럼 완등을 목표로 즐겁게 등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자인은 12일부터 주 종목인 리드 부문에 출전한다. 리드는 15m 정도 높이의 고난이도 루트를 정해진 시간(8분) 동안 누가 가장 높이 올라가는지를 겨루는 경기다. IFSC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생중계로 리드 부문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