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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마리아 "호날두, 레알 잔류 장담 못 해"
-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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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위해 구단과 싸운 호날두, 이젠 그의 거취도 장담 못 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가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이 몸담은 레알 마드리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디 마리아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레알에서 이적을 요청했다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주장에 대해 "나는 단 한 번도 레알을 떠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이 다른 선수를 사려고 나를 판 것뿐이다. 나는 팀동료들과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그러나 페레스 회장과는 레알에서 어떠한 인연도 맺지 못했다. 심지어 그는 내가 계약할 때도 자리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디 마리아는 레알이 선수를 대우하는 처사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크리스티아누(호날두)는 항상 내 편이었다"며, "그는 나를 팀에 잔류시키려고 구단과 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또한 얼마나 레알에 남을지는 모르겠다. 레알은 지난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경기 전에 내게 부상이 염려스럽다며 출전하지 말라는 편지까지 보냈다. 나는 (화가 나서) 그 편지를 찢어버렸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디 마리아가 팀에 합류한 지난 2010년부터 그와 경기장 안에서 호흡은 물론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왔다. 그는 지난해 여름 레알이 디 마리아 이적을 추진하자 "디 마리아는 절대 떠나보내면 안 된다"며 팀 내 주축 전력인 동료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호날두는 레알이 끝내 올여름 디 마리아를 맨유로 이적시키자 "내 심정을 모두 공개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페레스 회장이 격분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디 마리아는 지난 네 시즌간 레알에서 36골 62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한 차례씩 했으며 스페인 코파 델 레이에서는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가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이 몸담은 레알 마드리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디 마리아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레알에서 이적을 요청했다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주장에 대해 "나는 단 한 번도 레알을 떠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이 다른 선수를 사려고 나를 판 것뿐이다. 나는 팀동료들과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그러나 페레스 회장과는 레알에서 어떠한 인연도 맺지 못했다. 심지어 그는 내가 계약할 때도 자리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디 마리아는 레알이 선수를 대우하는 처사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크리스티아누(호날두)는 항상 내 편이었다"며, "그는 나를 팀에 잔류시키려고 구단과 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또한 얼마나 레알에 남을지는 모르겠다. 레알은 지난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경기 전에 내게 부상이 염려스럽다며 출전하지 말라는 편지까지 보냈다. 나는 (화가 나서) 그 편지를 찢어버렸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디 마리아가 팀에 합류한 지난 2010년부터 그와 경기장 안에서 호흡은 물론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왔다. 그는 지난해 여름 레알이 디 마리아 이적을 추진하자 "디 마리아는 절대 떠나보내면 안 된다"며 팀 내 주축 전력인 동료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호날두는 레알이 끝내 올여름 디 마리아를 맨유로 이적시키자 "내 심정을 모두 공개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페레스 회장이 격분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디 마리아는 지난 네 시즌간 레알에서 36골 62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한 차례씩 했으며 스페인 코파 델 레이에서는 2회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