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박병호-강정호, 100-100도 나란히
출처:스포츠동아|2014-09-0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 한 시즌 같은 팀 타자 둘 사상 첫 동시가입 눈앞

박병호 3타점·강정호는 2득점만 남아
앞으로 28경기 기록 달성은 시간문제
둘이 합쳐 400득점 관여 위대한 기록

넥센 박병호(28)와 강정호(27)가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 바로 한 시즌에 같은 팀에서 2명의 타자가 동시에 100득점과 100타점을 달성하는 최초의 대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3일까지 박병호는 110경기에 출장해 105득점과 97타점을 기록했다. 득점은 이미 세 자릿수를 넘어섰고, 타점만 3개를 보태면 100득점-100타점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강정호는 반대다. 107경기에 출장한 그는 시즌 107타점과 98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점은 세 자릿수를 돌파했고, 득점만 2개를 추가하면 된다.

● 전설들만 가입하는 100득점-100타점 클럽

타자가 한 시즌에 100득점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지난해까지 역대 11차례밖에 달성되지 않은 데서 이를 잘 알 수 있다. 타자로만 따지면 6명만이 이 클럽에 가입해 있다. 외국인타자를 제외하면 국내타자는 단 5명. 그 면면은 그야말로 전설 중의 전설들이다.(표 참고)

역대 최초로 100득점-100타점 클럽을 개설한 주인공은 ‘전설의 홈런왕’ 장종훈다. 빙그레 시절이던 1991년 104득점과 111타점을 기록하며 처음 문을 열었다. 장종훈은 이듬해인 1992년에도 106득점과 119타점으로 2년 연속 대기록을 달성했다. 뒤를 이어 삼성 이승엽이 1998년(100득점-102타점) 돌파했다. 당시 만 22세1개월15일로, 역대 최연소 100득점-100타점 주인공으로 남아 있다. 이승엽은 이후 1999년(128득점-123타점), 2002년(123득점-126타점), 2003년(115득점-144타점)까지 무려 4차례에 걸쳐 100-100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심정수는 2002년(101득점-119타점)과 2003년(110득점-142타점) 2년 연속 100-100클럽에 가입했다. 이밖에 마해영은 롯데 시절이던 1999년(111득점-119타점), 박재홍은 현대 시절이던 2000년(101득점-115타점)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론 우즈는 두산 시절이던 2001년 101득점-113타점을 기록해 외국인선수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주인공으로 남아 있다.

● 박병호-강정호, 100-100클럽 동시가입 초읽기

넥센은 3일까지 시즌 110경기를 소화했다. 앞으로 18경기가 남아있다. 따라서 100득점-100타점에 각각 3타점과 2득점을 남겨둔 박병호와 강정호의 기록 달성은 시간문제다. 둘이 동시에 100-100클럽에 가입한다면 이들은 한국프로야구의 신기원을 개척하게 된다. 1999년 이승엽-마해영, 2002년 이승엽-심정수, 2003년 이승엽-심정수가 같은 해 동시에 100-100클럽에 가입한 적은 있지만 이들은 모두 다른 팀 소속이었다. 한 팀에서 2명의 타자가 같은 해 함께 100득점-100타점을 기록하는 것은 사상 최초가 된다. 박병호 강정호 듀오가 100득점-100타점을 돌파한다면 그 자체로 새 역사가 되는 것이다. 이들이 100득점-100타점에 동시 가입했다는 것은 둘이 팀의 400득점 이상에 관여를 했다는 의미다. 그 자체로 위대한 기록이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