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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이 4강 진출, 이변은 계속된다
출처:테니스코리아|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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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펭 슈아이(39위)가 가장 먼저 US오픈 4강에 안착했다.

9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슈아이가 신예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58위)를 6-2 6-1로 제압하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킨 두 선수의 8강이 어떻게 될지 가늠하기는 힘들었다. 슈아이는 2회전에서 4번시드 아그니에쉬카 라드반스카(폴란드, 5위)를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고, 벤치치는 16강에서 9번시드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 10위)를 이기고 최연소(17세)로 US오픈 8강에 오르는 활약을 보였다.

또 이번 8강전은 그들의 첫 대결이었기에 더욱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슈아이는 1세트 첫 번째 서비스게임부터 고전했으나 곧 돌파구를 찾으면서 게임스코어 4-1까지 앞서갔다. 벤치치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켜내 4-2로 따라 잡았으나 이미 경기의 흐름을 잡은 슈아이가 연속 7게임을 이기면서 2세트 5-0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이 후 벤치치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키는 등 분발했지만 결국 게임스코어 6-1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슈아이는 "테니스를 하면서 굴곡이 많았다. 프로로 전향하고 나서 2년간은 매우 좋았지만 그 후에는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고 테니스를 포기할 뻔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내가 테니스를 하고 싶다는 것을 알았고 코치와 부모님 등 주위 사람들이 격려해줘 계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항상 꿈꿔오던 테니스를 하려고 노력했으며 2011년에는 최고의 해를 보냈고 최고 랭킹에 오르기도 했다. 그 후 부상을 겪으며 다시 상황이 힘들어졌지만 계속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지금 정말 행복하다"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슈아이는 2011년 호주오픈에서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16강에 진출했고 그해 8월에는 자신의 최고 랭킹인 14위에 오르며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그 후 왼손과 어깨 등 여러 부상을 겪으며 랭킹이 50위권까지 떨어지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복식에서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올해 윔블던에서는 16강에 오르며 회복의 기세를 보이고 있다.

슈아이는 정지에(57위)와 부상으로 이번 US오픈에 출전하지 않은 리나(3위) 다음으로 중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올랐다. 슈아이의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은 37번째 그랜드슬램 출전 끝에 이루어진 성과다.  

슈아이의 다음 상대는 10번시드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11위)와 13번시드 사라 에라니(이탈리아, 14위)의 승자다. 두 선수 모두 슈아이와 대결한 적이 없기에 4강 경기 결과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슈아이가 중국 선수 최초로 US오픈 결승에 오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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