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딜라쇼, 소토에 하이킥 KO승 ‘1차 방어성공’
출처:몬스터짐|2014-08-31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UFC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28, 미국)가 긴급 대체된 도전자 조 소토(27, 미국)를 꺾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딜라쇼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UFC 177‘ 메인이벤트에서 소토를 상대로 5라운드 하이킥 KO승을 거뒀다.

‘TUF 14’ 준우승자 출신인 딜라쇼는 2011년 12월 옥타곤에 입성했다. ‘TUF 14’ 밴텀급 결승전에서 존 닷슨에게 패했지만, 이후 4연승을 질주하며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하파엘 아순사오에게 1대 2 판정패했지만 마이크 이스턴을 제압, 이후 아순사오의 부상으로 운 좋게 얻은 타이틀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아순사오에게 패한 만큼 크게 기대되진 않았으나,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헤난 바라오를 TKO시키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소토는 UFC 데뷔전에서 타이틀전을 치르는 행운의 파이터다. ‘UFC 177’ 언더카드에서 옥타곤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타이틀 도전자 바라오의 갑작스런 이탈로 운 좋게 타이틀 도전권을 거머쥐게 됐다.

2006년 7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소토는 3연승을 기록한 끝에 벨라토르에 진출했다. 당시 페더급에서 활동했던 그는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조 워렌, 에디 야긴에서 연이어 패했고 망막박리 부상으로 장기간 휴식기를 보내게 됐다.

2011년 10월 밴텀급으로 전향하며 복귀한 소토는 중소단체에서 6연승을 기록한 성과로 옥타곤에 입성했다. 총 전적은 15승 2패고, 8승의 서브미션 승이 있다. 87%의 피니시율을 자랑한다.

또한 소토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룸메이트로 우정을 쌓은 바 있고,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와 레슬링 훈련을 한 적이 있다.

경기 전 현지 도박사들은 딜라쇼의 압도적인 승리(딜라쇼: 88.67%/ 소토: 11.33%)를 내다봤다.

예상대로 시작부터 딜라쇼는 스탠스를 번갈아가며 화려한 스텝을 활용했다. 딜라쇼는 왼발 킥을 날리던 중 킥캐치를 허용했지만 이후 백포지션을 잡아내며 추를 맞췄다.

이어진 스탠딩에서 두 선수는 꾸준히 펀치싸움을 이어갔다. 소토는 딜라쇼의 보디펀치를 맞았으나 혀를 내미는 제스처를 보이며 여유를 보였다. 1라운드 후반에는 난타전을 펼치며 관중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2라운드, 딜라쇼와 소토는 강하게 맞부딪혔다. 딜라쇼는 스텝을 많이 사용하기보단 근거리에서 정타를 날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소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커버링을 높이 올린 상태에서 정확한 펀치를 적중시키며 챔피언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 딜라쇼는 적극적으로 압박해나갔다. 태클 디펜스 100%인 딜라쇼는 소토의 테이크다운을 가볍게 막았다. 소토가 밀고 들어오자, 딜라쇼는 기습적인 태클을 성공시키며 상위포지션을 점유했다.

이어진 스탠딩 타격전은 치열했다. 딜라쇼는 많이 공격을 적중시켰지만, 소토도 물러서지 않고 묵직한 공격들을 맞췄다.

소토는 생애 첫 4라운드를 맞이했다. 두 선수는 앞선 라운드완 달리 신중했다. 포인트에서 밀리고 있다고 느낀 소토가 전진하자 딜라쇼는 특유의 스텝을 활용하며 펀치와 킥을 두들겼다.

라운드 후반에는 딜라쇼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딜라쇼가 파운딩을 날린 뒤 백포지션을 점유하려던 중 소토는 일어나는데 성공했다. 두 선수 모두 안면이 붉게 물들었다.

마지막 라운드, 소토는 시작하자마자 하단태클을 시도했으나 딜라쇼는 가볍게 방어해냈다. 이후 딜라쇼는 소토의 복부에 충격을 가했으나 파고들지 않고 신중히 경기에 임했다.

5라운드 중반, 스탠딩 타격전에서 딜라쇼는 하이킥을 적중시킨 끝에 KO승을 거뒀다.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딜라쇼는 이번 승리로 다시 한 번 밴텀급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대항마들을 모조리 꺾고 얼마나 오랫동안 타이틀을 보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앞서 열린 코메인이벤트에서는 토니 퍼거슨이 대니 카스티요에게 3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을 따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