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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에투, 카메룬 국가대표 은퇴 선언
출처:스타뉴스|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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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범‘ 사무엘 에투(33, 에버튼)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에투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내 국가대표 경력이 끝났음을 알린다"며 "아프리카와 조건 없는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카메룬의 간판 공격수였던 에투는 1997년 코스타리카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에투는 17년 동안 A매치 총 118경기에 출전해 56골을 기록했다.

에투는 카메룬이 본선진출에 실패한 2006 월드컵을 제외하고 총 4번의 월드컵(1998, 2002, 2010, 2014 월드컵)에 출전하며 카메룬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에투는 지난 27일 에버튼에 공식 입단하며 현역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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