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20,연세대)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일정이 확정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1일 오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대회 종목별 조추첨을 진행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조추첨식에서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일본,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과 함께 개인종합 예선 및 단체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10월 1일 열린다.

A조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이 포함됐다.

한국은 손연재를 비롯해 김윤희(인천시청), 이다애(세종대), 이나경(세종고)가 출전한다. 이들은 대표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에이스는 손연재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 단체서도 메달을 노린다. 개인종합 결승은 10월 2일에 열린다. 손연재는 B조에서 일본의 미나가와 카호, 하야카와 사쿠라 등과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