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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SNS글f(x)겨냥한것 아니야.오해하지마
출처:뉴스엔|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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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빅토리아가 SNS에 남긴 글을 억측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8월 19일 오후 11시께 빅토리아는 자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웨이보는 저를 좋아하는 팬 여러분과 소통하고 저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서 하게 된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팬 분한테 고마워서 쓴 거나 미안해서 쓴 거나 힘내라고 쓴 것이다”며 “사연을 모르고 그 글들을 본 뜻이 아닌 다른 뜻으로 오해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전달돼 억측을 낳는 부분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표했다.

특히 빅토리아는 “모든 분들 골치 아픈 일을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자신의 진심을 담아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이날 빅토리아는 자신 웨이보에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는 괜찮아요. 그녀가 추우면 이불을 사다주고, 배고프면 음식을 사다주고, 빗속에서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요. 얼마나 로맨틱해요. 부러워”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10만 건의 달하는 추천수와 3만 건의 넘게 리트윗 되며 중화권을 비롯해 한국에도 화제가 됐다. 당시 다수의 팬들은 빅토리아가 공개 열애를 인정한 설리를 지지하는 것이라 추측했지만 경우에 따라 억측 및 비방 글들이 달리기도 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설리와 최자는 한 매체를 통해 데이트 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진진 11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이와 관련 에프엑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월19일 오후 3시께 “(설리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역시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최자 설리는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최자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최자 설리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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