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은 지난 10일 자정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써니힐의 정규앨범 파트 A(Part A) ‘써니블루스(Sunny Blues)‘의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써니힐 멤버들은 블랙앤화이트 컬러를 믹스 매치한 의상으로 단정함 속 압도적인 섹시미를 자랑했고, 무결점 각선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울러 멤버들의 얼굴은 베일에 가려져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걸스데이의 ‘달링‘, 현아의 ‘빨개요‘,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 다비치의 ‘괜찮아 사랑이야‘등 여성가수들이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원강자‘ 써니힐의 첫번째 정규앨범 파트 A(Part A)가 어떤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07년 디지털 싱글 ‘러브레터(Love Letter)‘로 데뷔한 써니힐은 이후 ‘미드나잇 서커스‘,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등 독특한 음악세계를 그리며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굿바이 투 로맨스‘, 데이브레이크와 콜라보레이션한 곡 ‘들었다 놨다‘, ‘만인의 연인‘으로 대중성과 음악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여성 4인조 그룹으로 팀 재정비 후 본격적 행보에 나선 써니힐은 지난 1일 선공개곡 ‘그 해 여름‘을 발표하고 ‘계절송‘의 강자로 떠오르며 첫 번째 정규앨범 파트 A(Part A) ‘써니블루스(Sunny Blues)‘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