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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얼짱 스케이터 리지준, "알고 보니 승냥이?"
- 출처:서울경제|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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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리지준이 김연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24일(한국시간) 중국 통신사 중궈신원세는 "리지준, ‘중국의 김연아‘ 되기 위한 서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리지준을 집중 조명했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리지준은 "중국의 김연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김연아에 대한 존경심을 보였다.
이에 리지준이 과거 김연아의 팬으로서 활약했던 모습이 재조명되어 한국에서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열성팬을 ‘승냥이‘로 지칭하여, 리지준에게 ‘중국의 성공한 승냥이‘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리지준은 2013년 세계 선수권대회 참가 당시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꿈은 김연아처럼 되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리지준은 김연아의 중국 팬 웨이보(SNS)에 댓글로 등장해 김연아가 구사하는 기술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는 등 ‘김연아 열성팬‘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리지준은 소치올림픽 참가에 참가하여 "김연아와 인증샷을 찍었다"며 공식 연습 중인 김연아와 멀찍이 떨어져 촬영한 조심스러운 셀카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다.
한편, 리지준은 1996년생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중국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리지준의 수상 경력으로는 2010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동메달, 2012년 동계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동메달, 2013년 ISU 세계선수권 대회 종합 7위 등이 있다.
누리꾼들은 "리지준, 손연재와 박빙이다", "리지준의 김연아에 대한 존경심이 참 기특해 보인다", "리지준도 꼭 훌륭한 피겨 선수로 성장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