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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E, 트레이드…러브 잡기 포석?
- 출처:OSEN|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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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케빈 러브(26,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존 루카스 3세, 말콤 토마스, 에릭 머피를 유타 재즈로부터 영입하고 캐릭 펠릭스, 2015년 2라운드 신인지명권과 현금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말콤 토마스는 2년 전 KBL 모비스에서 외국선수로 뛰었다. 그는 LA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을 전전했다. 그는 올해 서머리그에서 유타 소속으로 맹활약해 주목을 받았다.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영입한 세 선수 모두 팀에 당장 보탬이 되는 선수가 아니다. 야후스포츠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쉐리던 훕스의 크리스 쉐리던 기자 등은 클리블랜드가 미네소타와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기 위해서 사전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앤드류 위긴스+앤서니 배넷+2015년 1라운드 신인지명권과 케빈 러브를 맞바꾸는 제안에 미네소타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카드를 새로 맞추는 것. 이를 위해 클리블랜드가 미네소타가 원하는 선수를 유타로부터 받아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와중에 시카고 불스까지 러브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조아킴 노아와 파우 가솔을 보유한 시카고가 러브까지 데려간다면 강력한 골밑전선을 구축하게 된다. 케빈 러브의 거취는 비시즌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