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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코 "하메스 원하면 9천만 유로 준비해"
-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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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을 확정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가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에 난관을 겪고 있다. AS 모나코는 9,000만 유로 이하로 절대 팔 생각이 없다.
주가가 치솟는 만큼 가격도 올라간다. 로드리게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로드리게스는 6골 2도움을 올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콜롬비아를 사상 첫 8강까지 이끌었다.
AS 모나코의 보배와 다름없다. AS 모나코는 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리그 우승에 도전해야 하며 다음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해야 한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마음이 떠난 선수를 붙잡을 수만은 없다. 그렇지만 싼 값에 내놓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적어도 9,000만 유로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레알은 이미 크로스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약 3,000만 유로(추정)다.
또다시 9,000만 유로를 쓴다는 게 달갑지 않다. 9,000만 유로면 가레스 베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료와 맞먹는 수준이다. 사미 케디라와 앙헬 디 마리아가 이적한다면 자금을 준비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망설여지는 큰돈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계속해서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로드리게스 영입에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