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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NL 선발투수는 누구?
출처:OSEN|20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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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냐 웨인라이트냐. 아니면 쿠에토냐.

16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팀 선발 투수의 영예는 과연 누가 차지할지 점점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출장했던 LA 다저스 커쇼가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면서 올스타전 선발 투수 경쟁에 불을 붙인 모양새가 됐다. 이날 커쇼는 6회 체이스 헤들리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연속이닝 무실점 이닝 행진이 41이닝에서 멈추기는 했지만 완투승으로 최근 8연승과 시즌 11승째(2패)를 장식했다. 탈삼진 11개를 잡아낸 반면 안타 3개, 볼넷 1개만 내주는 압도적인 피칭이었다.

6월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8연승을 이어오는 동안 커쇼는 노히트노런(6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비롯 3차례 완투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손색이 없다. 부상으로 한 달여를 결장했던 탓에 다승은 리그 공동 2위에 머물고 있지만 평균자책점(1.78), 승률(.846), WHIP(0.83), bFIP(1.58), fFIP(1.58) 등에서 모두 선두에 올라 있다.

여기에 ‘커쇼 선발론’을 주장하는 쪽은 “이번에야 말로 과거의 아쉬움을 풀어야 한다고”고 주장한다. 일종의 동정론이다. 커쇼는 올 해까지4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다. 이 중 2011년과 지난 해는  사이영상을 받았다. 시즌이 끝난 뒤 리그 최고 투수로 꼽혔던 만큼 당해 년도 활약이 좋았다는 의미다. 하지만 두 번 모두 올스타전 선발 투수는 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두 해의 내셔널리그 감독은 브루스 보치 감독(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맡았다. 보치 감독은 2011년의 경우 로이 할러데이(당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선발 투수로 지명했고 지난 해는 뉴욕 메츠의 맷 하비를 선발 투수로 지명했다.

로이 할러데이를 지명했을 때 보다 특히 지난 해  커쇼가 아깝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보치 감독은  올스타전 장소가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피필드인 점을 감안 해 결정을 내렸지만.

올 해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이크 매서니 감독이다. 선발 투수 선정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같은 팀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의 성적 또한 커쇼와 팽팽하기 때문이다.

승수는 같다. 평균자책점은 1.79로 커쇼와 0.01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조정평균자책점(ERA+)은 웨인라이트(203)가 커쇼(199)를 앞선다. 투수 WAR도 마찬가지다. 웨인라이트는 bWAR(4.7)에서 커쇼(4.2)를 앞선다. 다만 fWAR은 커쇼(3.6)가 웨인라이트(3.1)에 앞서고 있다.

그럼 당사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우선 선발 투수 결정권을 갖고 있는 매서니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 결정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지금 내 생각을 이야기 해도 막상 선발 투수를 발표할 때는 지금과 100% 달라져 있을 수 있다”며 언급을 사양했다.

웨인라이트는 굳이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현재 커쇼에 비해 가장 불리한 요소로 꼽히는 것은 웨인라이트의 등판일정이다. 커쇼는 11일로 전반기 등판 일정을 마쳤다. 16일 올스타전까지 정확하게 4일 휴식할 수 있다. 반면 웨인라이트는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선발 등판이 예정 돼 있다. 겨우 이틀 휴식 후 올스타전에 나가야 하는 일정이다.

이와 관련 웨인라이트는 “매서니 감독에게 만약 올스타전 선발 출장 때문에 정규 시즌 등판 일정 조정을 생각하고 있다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해의 경우 정규 시즌에서 마지막으로 등판하고 (하루 쉰 다음) 올스타전에서 던졌다”고 말해 정규시즌 등판일정이  올스타전 선발 투수 결정에 변수가 되지 않을 것 임을 밝혔다.

웨인라이트는 2010년, 2013년에 이어 올 해로 세 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니 밥 먹듯이 올스타가 된 것은 아니다. 본인으로서도 올스타전 선발 투수의 영예를 안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2010년 내셔널리그는 당시 콜로라도 로키스의 우발도 히메네스가 선발 투수)

이제 커쇼의 생각. 11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서니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려도 좋다. 올스타전 출전 만으로 행복하고 더구나 팀 동료 3명과 함께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일단 대범한 태도를 보였다.

지금까지 언급에서 소외되기는 했지만 WHIP(0.88) 2위 탈삼진(134개) 2위에 올라 있고 b WAR(3.4), 평균자책점(2.26), 조정 평균 자책점(181)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의 조니 쿠에토(9승 6패) 역시 올스타전 선발감 후보로 지목된다. 다만 쿠에토는 14일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는 일정이 걸림돌이다. 웨인라이트에 의하면 이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올스타전 선발 투수는 경기 전 날인 15일 미디어 회견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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