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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트, 앤써니와 스캇 감독 원해
- 출처:바스켓코리아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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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의 의중은 어떨까?
『ESPN.com』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카멜로 앤써니가 합류하고, 바이런 스캇이 새로운 감독으로 오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브라이언트는 그의 여덟 번째 농구 아카데미에서 앤써니에 관해 “그와 함께 하길 원한다”며 “2008년부터 우린 가까웠으며, 이곳에서 그를 보길 바란다”면서 앤써니가 합류하길 바라는 답변을 남겼다.
바이런 스캇에 대해서는 “그는 나의 신인시절 좋은 멘토였다”면서 “우리는 수년째 엄청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도 그를 잘 알고, 그도 나를 잘 알 것”이라며 스캇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숨기지 않았다.
브라이언트는 앤써니가 남았을 경우, 파우 가솔의 재계약 확률에 대해서는 “가솔의 결정에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그에겐 쉽지 않을 거다. FA가 되는 것이 그에겐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다. 그는 여태 이와 같은 위치에 처해보지 않았다”면서 가솔을 끝까지 염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또한 가솔에 대해 “과정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받지 마라. 볼은 네게 있고, 이게 네 결정을 하는 거다”고 입을 열며 “모든 짐을 네 어깨에 짊어지려 하지 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이언트는 “만약 앤써니가 온다면 이는 그의 결정에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브라이언트는 그의 몸상태에 대해 “신체적으로, 상당히 좋다”고 말하면서도 “내가 훈련을 할 때 무릎은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훈련할 때 아킬레스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부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훈련에 집중하겠다는 그만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브라이언트는 어떤 시즌을 꿈꾸고 있을까?부상으로 지난 시즌 6경기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그의 오렌지볼에 대한 열정은 여전했다. 벌써부터 몸을 만든 것처럼, 살이 찐 모습도 볼 수 없었다. 그간 브라이언트가 자기관리에 얼마나 철저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제임스와 앤써니가 레이커스를 외면하더라도, 브라이언트는 여전히 체육관에서 공을 던지며 연습할 것이다. 그게 브라이언트고, 다가오는 시즌 레이커스가 기대를 받기에 부족하지 않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