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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 싸움, 천적을 넘어야 산다
출처:조이뉴스24|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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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은 전력 평준화가 이뤄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물고 물리는 천적 관계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일궈낸 삼성도 LG와 넥센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지난해 한화와 KIA에 12승 4패, NC에 11승 4패 1무로 크게 앞섰으나 LG에는 7승 9패로 열세였다.

넥센과 만나서도 7승 8패 1무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삼성은 4월 30일부터 홈에서 넥센과 만나 3연패를 당하며 한때 4위로 떨어지기도 했다.

롯데도 LG와 넥센에 약했다. 한화에 14승 2패, KIA에 10승 6패를 기록한 롯데는 LG(6승 10패), 넥센(6승 10패)만 만나면 힘이 부족했다. 2012년에는 넥센에 8승 10패로 크게 밀리지 않았고, LG에 11승 7패 1무로 앞섰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LG에게도 천적이 있다. LG는 넥센에 5승 11패로 철저하게 밀렸다. LG가 상대 전적에서 뒤진 팀은 넥센이 유일하다. LG는 넥센과 만나 2011년 7승 12패, 2013년 6승 13패로 꾸준히 열세였다. 8개 구단과의 상대 전적에서 큰 편차가 없었던 넥센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궈낼 수 있었다.

두산, 롯데, 삼성과 8승 8패씩을 나눠 가진 SK는 LG에 5승 11패로 눌리며 고전했다. SK는 NC에도 6승 10패로 뒤져 유일하게 신생팀에 밀린 팀으로 기록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가 ‘9강 9중 9약‘으로 점쳐질 정도로 유례없는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천적관계를 끊지 못하면 치명적인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선수들도 개인적으로 유독 부담스러운 상대가 있다. 지난해 다승왕 삼성 배영수는 두산전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78로 고전했다. 넥센전에서는 3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이 8.40으로 높았다. 넥센 서건창은 5타수 4안타 타율 8할을 기록하며 배영수를 괴롭혔다.

NC 찰리는 지난해 넥센전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 삼성전에서 1패 평균자책점 4.05로 비교적 부진했다. SK 최정이 타율 6할3푼6리(11타수 7안타), LG 이진영이 타율 4할4푼4리(18타수 8안타)로 찰리에게 특히 강했다.

신인왕을 차지한 NC 이재학은 LG전에 4차례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4.57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LG 정성훈이 이재학을 상대로 타율 5할7푼1리(7타수 4안타), 김용의가 4할4푼4리(9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두산 노경은은 롯데전에서 3패 평균자책점 7.03으로 유난히 약했다. 손아섭이 노경은을 상대로 타율 5할(12타수 6안타)을 기록하며 발목을 붙잡았다.

국내 최고 타자로 꼽히는 넥센 박병호도 삼성 밴덴헐크에게는 9타수 무안타, 이재학에게 11타수 2안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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