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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협 2골' 부산, 포항에 3-1 역전승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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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홈 개막전으로 치른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이 디펜딩 챔피언 포항을 K리그 개막 후 2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양동현이 완벽한 제공권 장악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임상협이 두 골을 터트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포항이었다. 전반 9분 이명주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찬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공이 왼쪽으로 흐르며 고무열에게 완벽한 득점 기회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고무열은 공의 바운드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공을 허공으로 띄우고 말았다.

초반 실점 위기를 넘긴 부산은 점차 안정감을 되찾아갔다. 포항은 고무열의 슈팅 이후 한 차례의 슈팅도 더 시도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감했고, 부산은 최전방 공격수 양동현을 앞세운 날카로운 역습으로 포항을 위협했다.

양동현은 전반 36분에 상대 수비수 김광석이 크로스를 헤딩으로 걷어낸 공이 페널티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자 이를 달려들며 곧바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조준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탓인지 포항의 골문을 위협하지는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부산은 후반 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쥐며 더욱 강하게 포항을 밀어붙였다. 후반 1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양동현의 헤딩슛이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곧이어 6분에는 파그너에게 침투 패스가 이어졌지만, 신화용 골키퍼가 미리 달려나와 패스를 차단하며 위기를 넘겼다.

수세에 몰리던 포항은 이명주의 한 방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후반 16분, 역습 기회에서 고무열이 왼쪽 측면으로 돌파해 들어가려다가 중앙의 이명주에게 공을 내줬고, 이명주는 공을 오른발 쪽으로 가져다 놓은 후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불의의 선제골을 내준 부산은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21분, 임상협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재치 있는 드리블로 포항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들어가며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문 하단 구석으로 향하며 동점 골로 연결됐다.

한 골씩을 주고받자 경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포항은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원일이 시도한 슈팅이 이범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부산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29분 코너킥에서 양동현의 헤딩슛이 신화용 골키퍼에 막힌 뒤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임상협이 이를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터트렸다.

경기 내내 확실한 제공권 장악으로 부산의 공격을 이끌던 양동현이 후반 38분에는 직접 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포항의 수비진은 양동현을 제압하지 못했고, 양동현의 헤딩슛이 부산의 세 번째 골로 연결되며 승부를 갈랐다.

포항은 후반 40분 문창진이 왼발 감아차는 슈팅으로 마지막 추격을 노렸지만, 부산의 이범영 골키퍼가 역동작에서도 감각적인 선방으로 이를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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