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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언론 "레버쿠젠 부진 원인, 파벌 때문"
- 출처:스포탈코리아|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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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부진 원인은 파벌 때문이다?
독일 유력지 ‘빌트‘가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리그 3위로 내려앉은 레버쿠젠(승점 43)의 부진 원인을 분석했다. 그런데 그 원인 중에 선수단 사이의 파벌 문제가 거론돼 화제다.
레버쿠젠의 최근 분위기는 ‘최악‘이다. 레버쿠젠 선수들은 그라운드 내에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오합지졸‘의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빌트‘는 "10년 동안 레버쿠젠의 분위기가 이렇게 안 좋은 적은 없었다. 선수들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드니 샘을 비롯해 팀 내에는 극단적인 파벌 짓기가 행해지고 있다. 특히 에미르 스파히치와 에렌 데레디요크, 엠레 찬, 곤잘로 카스트로등으로 이뤄진 집단의 행동은 팀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보니 자연스레 경기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중원 플레이가 단순하다 보니 레버쿠젠의 공격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시즌 전반기에 자랑하던 3S 라인 (스테판 키슬링-시드니 샘-손흥민)의 날카로움 또한 무뎌졌다.
‘빌트‘ 또한 이 점을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빌트‘는 최근 리그 경기였던 마인츠전을 돌아보며 "공격의 파괴력은 미미했다"면서 "키슬리의 움직임은 둔탁했고, 손흥민과 샘은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