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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민, 첫날부터 동점타-도루저지…눈도장 콱
출처:OSEN|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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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포수 김응민이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응민은 24일 일본 미야자키현 니치난시의 텐부쿠 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 2군과의 경기에서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매서운 방망이를 뽐냈다. 포수 마스크를 쓴 김응민은 선발 정대현이 4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게끔 도왔고, 5회말에는 도루 저지도 성공하는 활약을 펼쳤다.

김응민의 맹활약 속에 두산은 히로시마 2군에 10-2로 대승을 거뒀다. 5회초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기도 했던 김응민은 공수에 걸친 공을 인정받아 이날 경기의 MVP에도 선정됐다. 대만 가오슝에서 2군 전지훈련에 참여하다 1군의 부름을 받고 22일 귀국한 뒤 23일 오후에 미야자키에 도착한 김응민은 첫 경기부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날 경기 후 MVP가 된 김응민은 “처음엔 정신이 없었다. 1회에 공을 받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감을 찾아가기 시작했다”며 떨렸던 스프링캠프 첫 출장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늦게 왔으니 코칭스태프에 보여주고 싶어서 타석과 수비에서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대만에서 연습경기 없이 라이브 배팅을 한 차례 소화한 것이 전부였지만, 김응민의 집중력은 첫 타석부터 발휘됐다. 무사 1, 2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8구까지 갔고, 우익수 플라이로 주자를 3루에 보냈다.

이 상황에 대해 김응민은 “번트에 실패했을 때는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주자를 진루시켜야겠다고 자세로 쳤다”고 말했다. 번트 실패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김응민은 이후 깨끗한 중전안타와 좌중간에 떨어진 동점 적시 2루타로 타격감을 유감없이 뽐냈다.

2군에서 황병일 감독의 지시사항을 이행하며 성실함을 인정받은 김응민은 1군 스프링캠프에 콜업되는 기쁨을 맛봤지만, 최재훈의 부상으로 공석이 된 1군 백업 포수 자리를 향한 경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살아남을 수 있도록 미친듯이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김응민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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