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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송승준 확신 "올해 당연히 4강 간다"
출처:OSEN|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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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돌아다닐 때 뭔가 죄지은 느낌이었고 당당하지 못했죠."

롯데 우완 송승준(34)은 2013년 10승 투수에 복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2년 커리어 최저 평균자책점(3.31)을 기록하고도 7승에 그쳤던 송승준은 작년 12승 6패 167⅔이닝 평균자책점 3.76으로 승수와 평균자책점, 이닝 모두 수준급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팀은 5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작년 시즌 막판까지 4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던 송승준도 많이 낙담했었다고 한다. 14일 오후 가고시마 롯데 선수단 숙소에서 만난 송승준은 "작년 가을에는 되게 어색했다. 고참으로 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죄책감도 들었고 부산 팬들과 만날 때도 당당하지 못하고 죄지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올해는 다르다. 롯데는 자팀 FA를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고, 거포 최준석과 히메네스를 영입했다. 게다가 좌완 에이스 장원준과 장성우, 배장호의 복귀는 FA 영입이나 트레이드 이상의 전력 보강이다.

롯데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지난해 전력에 비해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송승준도 "작년에 사실 우리가 못했다는 생각은 안 한다. 5할 승률보다 +8승이나 했는데, 2012년보다 오히려 성적은 좋았다"면서 "다만 우리보다 (4강에 올라간) 나머지 팀들이 우리보다 잘했을 뿐"이라고 했다.

때문에 송승준은 작년에 비해 선수보강이 충실하게 이뤄진 올 시즌 성적을 낙관한다. 그는 "올해는 자신 있다. 무엇보다 작년보다 멤버가 좋아졌기 때문에 당연히 4강은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우승후보를 꼽는 데는 조심스러워했다. 송승준은 "외국인타자도 들어오고 각 팀이 충실하게 보강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는 9개 구단 모두 우승 후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면서 "전력이 조금 약한 팀이라도 유망주들이 폭발하면 얼마든지 우승할 수 있다. 우리도 한 두명이 기대보다 잘 해준다면 충분히 우승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후배투수 두 명에 대해서는 애정 어린 말도 잊지 않았다. 송승준은 먼저 장원준에 대해 "피칭이 노련해졌다. 2년 전 15승을 할 때는 오히려 마음을 비워서 잘된 것 같았는데, 무작정 세게 던졌다. 그런데 지금은 피칭하는 걸 보니 많이 경험이 쌓여서 그런지 능글능글 노련하게 잘 던진다. 오히려 내가 원준이한테 많이 배운다"고 말했고, 배장호에 대해서는 "지금 공이 제일 좋다. 오히려 ‘내가 밀리면 안 된다‘ 싶을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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