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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호 골' 벤제마 "호나우두 움직임 참고한다"
-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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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전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04호 골을 기록하며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카림 벤제마는 경기를 앞두고 호나우두의 움직임을 참고한다고 밝혔다.
벤제마가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득점하며 레알 마드리드 통산 104골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지난 시즌 다소 부침을 겪기도 했던 벤제마는 올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휘하에서 32경기에 나서 총 17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입성 후 다섯 시즌 만에 호나우두와 같은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호나우두 역시 다섯 시즌을 뛰며, 104골을 득점)
벤제마는 비야레알전 이후 ‘AS‘를 통해 "매우 훌륭한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데에 매우 기쁜 마음이다. 나는 호나우두가 지네딘 지단과 함께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그와 동일한 골 수를 기록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내게 더욱 큰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호나우두는 내게 여러모로 큰 영감을 불어넣어 준 선수다. 득점을 향한 의지는 그야말로 최고이고 골문 앞에서의 움직임 역시 훌륭했다. 어린 시절부터 호나우두의 경기를 지켜봤고, 지금도 경기에 나서기 전 그의 움직임을 참고하곤 한다."며 팀 선배 호나우두를 통해 성장을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2009/10시즌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벤제마는 지난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최근까지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 시즌은 비교적 준수한 활약으로 그동안의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