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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중간점검, 역대 '슈퍼루키'와 비교하면?
출처:스포츠서울|20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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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김민구(22·전주 KCC)가 기대했던 대로 ‘거센 돌풍‘을 일으키며 전반기를 마쳤다. ‘경희대 삼총사‘ 두경민(원주 동부), 김종규(창원 LG) 등과 함께 화끈한 경기력을 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농구 인기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의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반기 막판 KBL을 뒤흔든 ‘헤인즈 사태‘ 역시 김민구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였다.

그렇다면 김민구를 KBL 역대 ‘슈퍼루키‘와 비교하면 어떨까. 당시 경기 운영과 포지션 등이 다르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김승현(35·서울 삼성)과 김주성(34·동부), 오세근(26·안양KGC) 등 강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한 선배들의 ‘특급 신인‘ 시절과 비교하면 김민구의 현 위치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2000~2001시즌부터 지금까지 신인왕을 차지한 ‘선배‘들과 김민구의 성적을 비교해 보고 그가 남긴 숙제와 가능성을 살펴봤다.

김승현과 김주성의 성적이 가장 눈에 띈다. 2001~2002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김승현은 당시 12.2득점 4.0리바운드 8도움을 기록했다. 그해 대구 오리온스(고양 오리온스 전신)는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과 통합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02~2003시즌의 김주성 역시 17.0득점 8.7리바운드 2.1 블록의 놀라운 성적을 보이며 팀의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끌었다. 2005~2006시즌의 방성윤(31·은퇴·전 서울 SK)과 2007~2008 시즌 SK 유니폼을 입은 김태술(29·안양KGC), 2001~2012시즌의 오세근(26·안양KGC) 등도 각각 17.2득점, 7.3도움, 8.1리바운드 등으로 인상 깊은 데뷔전을 치렀다.

김민구는 21일 현재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11.3득점 4.6리바운드 4.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라운드에서는 도움 1위(경기당 5.5개)와 가로채기 1위(경기당 2.3개) 등을 차지하며 국내선수 공헌도 1위를 달렸다. 두경민(11.2득점 2.7리바운드 1.8도움)과 김종규(9.4득점 5.5리바운드 1.1도움)도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선의의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전반기 동안만큼은 김민구가 더 큰 ‘임팩트‘를 나타낸 게 사실이다. 파워 보강과 경기 조율 능력 등은 후반기 숙제로 남겼다. 지난 14일 SK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의 고의적인 충돌로 받은 정신적 충격과 발목, 가슴 부상도 우려된다. 하지만 김민구는 "상처는 남았지만, 빨리 잊고 털어버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13시즌 신인왕들의 주요 기록 (당시 소속팀)

2000~2001 이규섭 12.7득점 4.7리바운드 1.5도움 (서울 삼성)

2001~2002 김승현 12.2득점 4.0리바운드 8도움 (대구 오리온스)

2002~2003 김주성 17.0득점 8.7리바운드 2.1 블록(원주 TG)

2003~2004 이현호 3.2득점 1.7리바운드 0.4도움(서울 삼성)

2004~2005 양동근 11.5득점 2.8리바운드 5.2도움 (모비스)

2005~2006 방성윤 17.2득점 4.2리바운드 1.8도움 (서울 SK)

2006~2007 이현민 8.1득점 2.3리바운드 3.6도움 (창원 LG)

2007~2008 김태술 10.7득점 2.9리바운드 7.3도움 (서울 SK)

2008~2009 하승진 10.4득점 8.2리바운드 0.4도움(전주 KCC)

2009~2010 박성진 8득점 2리바운드 3.6도움 (인천 전자랜드)

2010~2011 박찬희 12득점 4.2리바운드 4.3도움(안양 KGC)

2011~2012 오세근 15득점 8.1리바운드 1.5도움(안양 KGC)

2012~2013 최부경 8.5득점 6.4리바운드(서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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