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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탱고의 여왕'으로 돌아온다
출처:스포츠월드|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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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3)가 올림픽 2연패를 위해 꺼낸 ‘탱고’가 첫 선을 보인다.

김연아는 3일(한국시간) ‘골든스핀오브자그레브’에 출전하기 위해 대회가 열리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출국한다. 김연아는 현지 도착 후 이틀간의 공식 연습을 거쳐 6일 오후 9시40분 쇼트프로그램, 7일 오후 10시 프리스케이팅에 각각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유일한 실전 무대다. 김연아는 올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2차 대회와 5차 대회에 출전해 소치동계올림픽 리허설을 벌이려고 했지만 지난 9월 중족골 미세 손상 진단을 받고 출전을 포기했다. 이후 가벼운 훈련과 치료를 병행한 김연아는 최근 통증이 완화되고 강도를 높여 훈련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골든스핀오브자그레브’ 출전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 출전이 특히 관심을 받는 이유는 새 프로그램이 공개되기 때문. 김연아는 올림픽시즌 쇼트프로그램에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주제곡으로 사용하며 프리스케이팅은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배경으로 연기를 펼친다.

특히, 김연아는 자신의 선수인생 마지막 프리스케이팅곡으로 탱고곡인 ‘아디오스 노니노’를 골랐다. 김연아가 시니어무대에 데뷔할 때 쇼트프로그램으로 사용한 곡은 ‘록산느의 탱고’다. 자신의 피겨인생 처음과 끝을 탱고를 선택한 김연아는 이번 프로그램에 강렬한 탱고 리듬 속에 난도 높은 동작을 많이 포함시켰다. 반면, 쇼트프로그램은 서정적인 뮤지컬 ‘리틀나이트뮤직’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한다. 그동안 쇼트프로그램에서 경쾌한 음악을 선택했지만 이번에는 일종의 파격의 선택을 했다. 쇼트프로그램 곡은 김연아의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이 추천한 곡으로, 김연아의 서정적인 연기 스타일에 딱 맞춘 듯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출산 후 복귀한 일본의 안도 미키가 출전한다. 김연아와 안도가 맞대결하는 것은 2011년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당시 안도가 195.79점으로 우승했고, 김연아는 194.5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은퇴를 선언한 안도는 지난 5월 복귀를 선언, 소치올림픽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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