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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스 "경질 압력 첼시서 많이 받았어"
- 출처:스포탈코리아|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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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2경기 9골 9위.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토트넘 훗스퍼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지만 자신을 둘러싼 경질설을 일축하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파운드(약 1,713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로베르토 솔다도, 파울리뉴,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등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자연스레 팬들의 기대는 높아졌고 빅4 재진입은 물론 리그 우승까지 바라보는 팬들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에릭센과 라멜라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에서 마침표를 찍어 줄 공격수가 없었고 솔다도는 원인 모를 부진에 빠졌다. 특히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치욕적인 0-6 대패를 당하며 이제는 보아스 감독의 지도력까지 의심받는 상황에 놓였고 현지 언론에서는 경질론이 대두했다.
그러나 보아스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2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여전히 이사진과 선수들의 믿음을 받고 있고 나 역시 그렇다. 우리는 불과 2~3일 전에 대화를 나눴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이제는 미래를 위해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경질설을 일축했다.
보아스 감독은 다니엘 레비 구단주와의 불화도 일축했다. 그는 "전혀 아니다. 레비 구단주는 자신의 스타일이 있고 나 역시도 그렇다. 나는 이미 이런 압력을 첼시에서 많이 받아왔고 면역이 돼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