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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최용수 감독 "데얀과 몰리나, 동료애 봤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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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2013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끈끈한 단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서울이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몰리나가 경기 초반 머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있었지만, 서울은 침착함을 되찾고 단결력을 발휘해 승리를 따냈다.

데얀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몰리나에게 달려와 포옹을 나누는 등, 서울 선수들의 강한 유대감이 더욱 돋보인 경기였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마감하게 돼 선수들에게 고맙다. 몰리나의 부상은 충격적인 상황이었지만 빠르게 대처해 다행이다. 본인도 마지막 홈경기에 함께하지 못해 상당히 슬퍼했고, 나도 마음이 아팠다. 경기를 계속 뛰고 싶어했지만, 한 번 의식을 잃은 상황이라 위험해서 과감하게 뺐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이어 "서울에 몸담고 있는 동안 가족 같은 팀 문화를 만들고 싶다. 몰리나의 부상 이후로 선수들의 진심 어린 동료애를 엿볼 수 있어 흐못하고 감동적이었다. 몰리나는 전반을 마친 이후 병원에서 CT 촬영을 해본 결과 다행히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 선수들의 동료애는 몰리나뿐만이 아니라 데얀에게도 발휘됐다. 데얀이 울산 현대김신욱을 추격하며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생기자 데얀에게 패스가 집중됐고, 페널티킥도 데얀이 차 넣으며 김신욱과의 차이를 두 골 차로 좁혔다.

이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데얀이 부상과 대표팀 차출만 없었다면 김신욱과 더 재미있는 경쟁을 펼쳤을 것이다. 지금 흐름이 좋고, 팀 모두가 K리그 3년 연속 득점왕이라는 위대한 기록에 힘을 실어주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또한 "데얀에게 패스가 집중돼 경기 결과가 잘못되면 어쩌나 싶어 약간 짜증도 났다"고 농담을 건넨 뒤 "그런 끈끈한 동료애가 서울의 자랑이다. 가족 같은 관계와 절대적인 지지, 아름다운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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